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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 샌타페 독립 도시화

중앙일보 0 7728 0 0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부촌 커뮤니티인 랜초 샌타페의 독립도시화 논의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 지역을 독립도시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들은 랜초 샌타페가 독립도시가 될 경우, 자체 경찰을 운영할 수 있어 치안이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되고 효과적인 교통통제도 가능해 거주환경이 보다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독립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거주주민 25%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주정부에 제출한 뒤 관계부서의 승인을 얻고 주민투표를 거쳐야 한다. 이 지역은 지난 1987년에도 독립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2002년 발표된 연방 센서스국의 통계에 따르면 이 지역의 거주주민들의 연수입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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