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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비아 칼스배드지점 부사장 피터 박

중앙일보 0 7599 0 0
“노후생활 미리 준비하세요”
 
 와코비아 시큐리티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은 많겠지만 은퇴계획처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가능한 더 젊을 때부터 미리 대비해 놓으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메릴린치와 더불어 미국 증권업계의 대표적 기업인 ‘와코비아(Wachovia) 시큐리티’ 칼스배드지점에 근무하는 피터 박(59·한국이름 노수, 사진)부사장은 조기 은퇴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물론 미국에는 쇼셜 시큐리티제도가 있기는 하나 기금의 고갈로 인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지 모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자영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경우는 특히 은퇴 후를 위한 재정상품을 하나쯤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비즈니스를 통해 큰 재산을 모을 수만 있다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겠지만 모든 사업자들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재정 및 투자업계에서 전국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부사장은 은행업무에도 정통한 인물.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일리노이스 주립대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박부사장은 이미 대학 재학시절부터 은행에서 근무한 것을 비롯해 미국에서는 체이스 뱅크, 노던 트러스트 뱅크를 거쳐 시카고의 한국계 은행인 포스터 뱅크에서 일했다.
 재정전문인으로 커리어를 바꾼 것은 1996년의 일로 프루덴셜 시큐리티에 입사, 근무하다 3년 전부터 와코비아에서 일하고 있다.
 ◇ 주소: 5800 Armada Dr. #100, Carlsbad, CA 92008
 ◇ 전화: (760)804-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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