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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박스>샌디에이고 마켓 플레이스

중앙일보 0 8954 0 0
‘새 상호 새 경영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대표적 인도어 스왑밋인 팸마트가 새 경영주를 맞아 상호를 ‘샌디에이고 마켓 플레이스’(San Deigo Market Place)로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다.
 이 인도어 스왑밋을 최근 인수한 사람은 차종규 씨로 미주 스왑밋계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다. 올해로 인도어 스왑밋과 인연을 맺은 지 25년 정도가 된 차 사장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마켓 플레이스를 설립했을 뿐 아니라 애리조나의 피닉스 마켓 플레이스도 창업했고 현재는 라스 베이거스에서 성업 중인 비바 인도어 스왑밋도 운영하고 있다.
 수년 전 경영권을 넘겼지만 샌디에이고 북부카운티에 있는 오션사이드 마켓 플레이스도 사실은 차 사장의 작품이다. 오랜 인도어 스왑밋 운영 경험 때문인지 차 사장의 경영관은 매우 확고하다.
 “인도어 스왑밋의 경영주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도 입주상인들의 비즈니스가 성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주상인이 잘 되지 않고서 경영주가 잘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언어도단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주변 및 내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난달 이 곳을 인수한 차 사장이 처음으로 손을 댄 것은 바로 외부 단장이었다. 내부 시설도 앞으로 차차 고객들은 편안하게 쇼핑을 즐기고 입주상인들은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변 흑인 커뮤니티와의 관계개선과 함께 각종 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할 생각이다.
 샌디에이고 마켓 플레이스는 현재 일부 빈 상가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품목에 거쳐 입주상인을 모집하고 있다.
 ◇ 주소: 1755 Euclid Ave., S.D.
 ◇ 전화: (619)527-7157
 
 <사진설명>
 샌디에이고 마켓 플레이스의 주요 경영진들. 왼쪽부터 이양우 총매니저, 차종규 사장, 이경희 회계 총책임자, 김장엽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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