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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해변 금주령' 통과

중앙일보 0 7511 0 0
샌디에이고 지역 비치에서 음주가 1년 동안 잠정금지된다.

5일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케빈 폴코너시의원이 제안한 비치 음주 잠정금지안을 5대2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지난 노동절 연휴 퍼시픽비치에서 술에 취한 청소년들이 난동을 부려 17명이 체포된데 자극을 받아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남가주에서 유일하게 음주를 허락해 오던 샌디에이고 시는 현재 음주가 금지된 라호야 비치를 포함한 모든 비치에서 음주를 금지했다.

한편 시의회는 1년후 비치 금주 조례의 영구적 실시여부를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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