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담임 한기홍 목사 직접 한인회 방문

 
  LA 은혜한인교회의 담임 한기홍 목사가 샌디에이고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한인회에 성금 1만 달러를 기탁했다.
 한 목사는 29일 한인회관을 방문, 장양섭 한인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이번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샌디에이고 주민들이 재기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지난 2004년 LA 은혜한인교회에 부임하기 전 12년간 샌디에이고 갈보리 교회에서 담임을 맡아 지역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크게 기여했던 목회자로 그 동안도 샌디에이고 지역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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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홍 목사가 장양섭 한인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호 부목사, 장 회장, 한 목사, 김태규 부목사, 송종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