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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연대 참전용사 보은행사...노인회 주관

중앙일보 0 7668 0 0
푸짐한 저녁식사와 함께 고전무용 공연도
 
  샌디에이고 한미노인회(회장 김흥진)는 지난 9일 미육군 제160 보병연대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 혁혁한 전공을 올린 생존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를 베풀었다.
 미션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참전용사들이 참석, 노인회원들과 친선을 도모하고 전통우방인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인회는 참전용사들에게 푸짐한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60 보병연대 한국전 참전용사회(회장 브렌트 제트)는 매년 전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재회행사를 갖고 있는데 올해의 재회행사는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엡실론사(대표 브라이언 민)가 후원했다.
 
 <사진설명>
 무용강사인 김영옥 씨가 참전용사들을 위해 고전무용을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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