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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함대주간' 개막

중앙일보 0 7591 0 0
‘해군 전함 공개’·‘에어쇼’ 등
 
 
  ‘제11회 샌디에이고 함대주간(Fleet Week)’이 지난 17일 개막됐다.
 샌디에이고 함대주간은 군과 민의 상호이해를 넓히고 조국의 수호와 세계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있는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벤트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름은 함대주간이지만 거의 한달 정도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 된다.
 다음달 28일까지 열릴 2007년도 함대주간의 주요 이벤트를 소개한다.
 ▶ 바다와 창공 퍼레이드(Sea & Air Parade)
 - 일자: 9월29일(토)
 - 장소: 샌디에이고 만
 해군 및 해안경비대가 보유한 각종 전함의 퍼레이드가 샌디에이고 만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때맞춰 창공을 누비는 해군 비행단의 묘기도 압권이며 미국이 자랑하는 최강의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시범도 펼쳐진다.
 ▶ 해군 전함 일반 공개행사
-  기간: 9월29일~30일, 10월6일~7일
-  장소: 브로드웨이 해군 부두
 샌디에이고 브로드웨이 서쪽 끝에 소재한 해군 부두에서 다양한 전함이 일반에 공개된다.
 ▶ 미라마 에어쇼
 - 기간: 10월12일~14일
 - 장소: 미라마 해병대 비행기지
 미국 최대의 에어쇼로 첨단 전폭기는 물론 다양한 항공기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들 비행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비행묘기도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619)858-1545/ www.fleetweeksandiego.org
 
 <사진설명>
 지난해 열린 미라마 에어쇼를 찾은 관객들이 최첨단 전투기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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