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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화재 부엌에서 38%

중앙일보 0 7549 0 0
‘가정 내 화재, 부엌조심‘
 

  샌디에이고 소방관(San Diego Fire-Rescue Department) 통계자료에 의하면 집안 내 화재 다발 지역은 단연 ‘부엌’으로 꼽혔다. 소방관 대변인은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화재발생 결과를 집계한 결과 가정 화재의 38%가 부엌에서 스토브를 켜놓고 잠들거나, 외출 혹은 조리 중 전화통화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음을 보고했다.
 기타 발생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손실 규모가 큰 화재 발생 요인은 히터나 전기 서킷, 흡연, 양초 등 이었다.
 

 (샌디에이고 소방관은 부엌 내 화재 진화기나 비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베이킹 소다를 구비해 놓을 것, 기름에 불이 붙은 경우 불을 끄기 위해 무작정 물을 끼얹지 말 것, 외출이나 잠자리에 들 때 반드시 부엌을 재점검 할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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