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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스토어 과다청구 만연

중앙일보 0 7145 0 0
가격 청구시스템 조사 결과
약 43% 업소 과다청구 확인
 
  백투 스쿨 쇼핑시즌을 앞두고 카운티 정부가 지역 소매업계의 과다청구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카운티 농업 및 중량측량국은 최근 “지역 소매상들의 과다청구가 만연돼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물건값을 지불한 뒤 반드시 영수증과 가게 안에 부착된 가격간에 차이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히고 “만약 과다청구한 사실이 확인되면 업소측에 항의하고 카운티 정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 및 중량측량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매상들을 대상으로 가격 청구시스템에 대해 조사를 해본 결과, 약 43%의 업소에서 일부 물건의 가격을 과다청구한 사실을 확인했다.
 물건값의 과다청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인터넷 웹사이트 ‘www.sdcawm.org’나 ‘(888)878-3722’로 신고하면 24시간 안에 카운티 조사관들이 해당 업소를 찾아 위반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사진설명>
 물건값을 과다청구하는 사례가 만연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사진은 한 마켓의 실내전경으로 기사 내 특정 사실과는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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