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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저스 시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중앙일보 0 7333 0 0
샌디에이고의 프로 풋볼팀인 차저스가 시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차저스는 “시정부가 퀄컴 스타디움의 좌석 985개를 제거, 지난 2002-2005 시즌 동안 발생한 손실액에 대해 주정부 중재관이 배상하라고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받지 못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소송금액은 200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정부는 “퀄컴 스타디움의 좌석 제거는 장애인 보호법의 규정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취한 조치”라면서 “현재 차저스와 협상이 진행 중에 있어 법정에 가지 않고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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