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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인구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

중앙일보 0 7680 0 0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결과
여성 50.4%…남성 49.6% 차지
 
 
 
 
  샌디에이고 카운티 인구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2005년 말 현재 여성이 142만4060명으로 전체 인구의 50.4%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은 140만199명으로 49.6%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전체의 성비율도 여성이 51%로 남성보다 2%정도 많다.
 또 25세 이상의 성인 중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주민은 34%로 나타났으며 35%는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 나머지 31%는 2년제 대학 졸업학력 소지자인 것으로 분류됐다.
 16세 이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주민은 전체의 65.9%인 141만90명으로 나타났으며 카운티 주민들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5만6335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전체의 가구당 평균 소득인 4만6242달러에 비해 1만 달러 정도가 높은 것이다.
 이밖에 카운티 주민 중 63%는 단독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33%는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에 그리고 나머지 4%는 모빌홈, 보트 등에서 살고 있다.
 연방 센서스국은 끝자리가 ‘0’으로 끝나는 매 10년마다 전국을 대상으로 정식 인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사이 커뮤니티 서베이를 실시 인구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2005년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결과는 올 초 발표됐던 데이타에 비해 훨씬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인구의 최신 동향 중 주목할 기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카운티 인구의 중간 연령: 34.4세
 ▷ 15세 이상의 인구 중 결혼비율: 52%
 ▷ 가구 당 평균 주민 수: 2.71명
 주영성 기자
 
 <사진설명>
 샌디에이고 카운티 인구 중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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