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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샌디에고 유니언 트리뷴과 제휴 - 직배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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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드리뷴과 제휴 직배 서비스 시작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이제 본격적인 새벽 신문의 시대가 열린다.
 ‘독자 제일주의’를 최고의 모토로 삼고 있는 중앙일보사는 지역 최대의 유력 일간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과 제휴, 오는 7월2일(월)부터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임페리얼 밸리 카운티 전역을 대상으로 독자들의 가정과 사업체에 오전 일찍 당일 신문을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직배 서비스)를 전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로써 본보는 LA와 오렌지, 벤투라,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임페리얼 밸리 카운티 등 남가주 7개 카운티에 새벽 직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배달완료 시간대는 주중(월~금요일)은 오전 6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오전 7시반까지이다. 단 지역사정상 유니언-트리뷴을 통해서도 직배가 불가능한 라모나와 폴브룩 지역은 제외된다.
 그 동안 본보는 콘보이 한인타운 일대와 출라비스타 및 내셔널시티를 포함하는 사우스베이 지역에 한해 직배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그 외 대다수 지역은 우편 서비스를 통해 신문을 배달해 왔다.
 따라서 우편 배달 서비스를 받는 지역에 거주하는 독자들의 경우, 해당 지역의 우체국 사정에 따라 오후 늦게 신문을 받아보거나 당일 신문을 못 받아보고 하루 정도가 지난 ‘구문’을 받아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이번 직배 서비스 확대로 일부 독자들이 겪어왔던 이 같은 불편이 일시에 해소되게 됐으며 시시각각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그리운 고국소식 그리고 이민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하루가 시작되는 새벽에 신속하게 접하고 일상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본보의 직배 서비스 확대 소식을 접한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도 환영일색이다.
 장양섭 한인회장은 “중앙일보의 새벽 직배서비스 확대는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화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샌디에이고 독자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중앙일보사 전 임직원 일동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손찬식 교역자협회장은 “새벽 직배서비스는 샌디에이고 한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새벽 직배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한인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풍부한 소식을 더 실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배달사고 독자들에 대한 서비스도 훨씬 업그레이드 된다.
 주중 배달완료 시간대까지 배달을 못 받았을 경우, 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본보 LA본사 판매국이나 샌디에이고지사로 전화신고를 하면 오전 중으로 재배달 서비스가 이뤄지며 만약 오전 9시30분 이후에 신고가 접수되면 다음날 재배달 서비스가 실시된다.
 본보 LA본사 판매국의 전화번호는 ‘(213)368-2600’이며 샌디에이고지사는 ‘(858)573-11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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