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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어머니회 고아원 방문

중앙일보 0 7257 0 0
나라사랑 어머니회 샌디에이고지부(회장 장건희)의 임원들은 지난 8일 멕시코 티후아나에 소재한 라 트리브 데 헤수스 고아원을 방문,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40여 명의 어린이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 고아원은 부모나 보호자가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어 오갈 데가 없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곳으로 정부의 보조 없이 일부 뜻있는 독지가들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지내기에는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나라사랑 어미니회 샌디에이고지부 임원들은 이미 한달 전 현지 답사에서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잠자고 식사할 수 있는 침대와 식탁, 의자 등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4월달 개최한 봄맞이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이를 마련해 전달했으며 세탁기도 기증했다.
 나라사랑 어머니회 샌디에이고지부는 오는 8월 중순쯤 기금모금 바자회를 열어 이 고아원을 지원할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기금 모금 바자회에 뜻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858)357-5220/(619)957-2989
 
 <사진설명>
 나라사랑 어머니회 샌디에이고지부 임원들이 티후아나 라 트리브 데 헤수스 고아원에서 어린이들과 즐겁게 합창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장건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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