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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볼거리, 먹거리 축제
카운티 페어 방문객 줄이어


샌디에고 최대 놀이 축제인 ‘2007 카운티 페어’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어제부터 시작, 독립 기념일 7월4일까지 22일간 계속된다. 올 주제는 “영웅들에게 경례를’ (Salute to Heros)이어서 매일 이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영웅들은 경찰, 소방관, 군인, 스포츠맨, 배우 등으로부터 나치 수용소 생존자, 주인을 구한 견공도 소개된다. 타즈라는 이름의 이 개는 유타 사막에서 주인을 구해 동물 영웅이 됐다.
어린이들의 흥미거리인 동물 경주도 있다. 돼지 경주에 이어 올해는 타조 경주도 새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여,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밖에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도 등장, 어린이들의 산 학습이 되고 있다.
다양한 공연도 빼놀 수 없다. 리안 라임스, 어스, 윈드 & 파이어, 올-어메리칸 리젝스, 무디 블루스 등 공연 팀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도 풍성하다.
크리스피 크림 치킨 샌드위치, 래틀스네이크 칠리, 딥 프라이드 콜라 등 듣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수많은 메뉴가 기다리고 있다.
주최측은 매일 수만 방문객이 몰려 교통혼잡이 예상돼 여유를 갖고 집에서 출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이곳으로 통하는 5번 프리웨이의 트래픽도 예상된다.
페어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가 부모를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 연락 정보가 새겨진 어린이 손목밴드 제공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 저녁 10시(금, 토는 11시), 문 닫는 날은 5일간으로 6월 11, 12, 18, 19, 25일 ▲델마페어 그라운드 주소: 2260 Jimmy Durant Bl. Del Mar. ▲입장료: 일반 12달러. 62세 이상 6달러, 어린이 (6-12세) 6달러, 5세이하 무료 ▲주차료: 일반차9달러, RV 15달러 ▲티켓 문의: (858) 793-5555, 755-1161, 웹사이트 www.sdfair.com 〈문종철 기자〉

한국 문촌 신인상
출라비스타 홍정애씨 수상


출라비스타 거주 홍정애씨가 한국의 상반기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 계간지 ‘문학마을’에 응모한 ‘장미꽃잎 처럼 흩뿌려지다’ 외 4편이 당선되어 ‘문촌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씨는 남미 선교를 하는 글로리아 월드미션의 홍요셉 선교사의 사모다.
당선자는 시보다는 소설가로 꿈꾸며 많은 습작을 해왔으나 남편의 선교지를 따라 다니는 바람에 소설을 쓸 시간적 여유가 없어 틈틈히 시를 써온 것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홍씨는 “남미 오지의 영혼들을 보며 그들의 생활과 아픔,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그곳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글로 표현하고 싶다”면서 “부족한 시를 당선케 한 주님과 시를 쓸 수 있는 마음을 준 선교지의 영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선작은 문학마음 여름호에 실릴 예정이다.

SD사랑교회 창립 1주년

SD사랑교회(담임목사 박병섭) 창립 1주년 기념 예배와 안수집사 임직식이 3일 열렸다. 마이애미 임마누엘 선교교회 박모세 목사가 ‘주의 참된 제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으며 고전 무용 전문인 오지희씨의 특별 순서도 있었다. 사랑교회는 셀목회를 통해 제자화 사역과 내적 치유 사역 등으로 지역사회에 유익을 주는 한편 세계 선교에 쓰임을 받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천재 바이얼리스트 최유경양
자선 공연 독주회 성료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최유경양(사진) 독주회가 포인트로마 소재 나자렛 대학교 크릴홀에서 열렸다. SD 6ㆍ25 참전동지회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음악 교육을 돕기위한 자선 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연주회에서 최양은 어머니 최영은씨의 피아노 반주를 받으며 비발디의 사계중 ‘봄’과 코렐리의 ‘라 폴리아’, 바하의 ‘협주고 2번 E장조’, 비발디의 ‘협주곡 G단조’, 아꼴레이의 ‘협주곡 1번 A단조’ 등을 5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깔끔하게 연주,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갑식 기자〉

(미니 화제)
SD 인기있는 신생아 이름은?


지난해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이름을 분석한 결과, 남아는 데니얼, 여아는 이사벨라가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남아는 데니얼(317명), 제이콥(311), 디에고(307), 앤토니(301) 순이고 여아는 이사벨라(345), 미아(253), 소피아(226), 에밀리(216)가 상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인기있는 남아 이름은 자수아(276), 크리스토퍼(233), 네이튼(213) 등의 전통적이고 기독교적인 것이 많았다. 또 일부 부모들은 자녀들이 초등학교에서 줄을 설때 앞줄에 서는 것을 선호해 알파벳의 첫 글자 ‘A’가 있는 아바, 알렉스를 선택했다.
지난해 카운티 신생아는 총 4만6,841명이며 이중 월별로 다산의 달을 보면 8월 4,679명, 10월 4,555명, 12월 4,379명으로 모두 7월 이후로 몰려있다. 

접근 금지명령 전달 여부
웹사이트로 확인 가능

SD카운티 셰리프국은 법원 접근 금지명령 여부가 상대방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 가정 폭력피해자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가정 폭력 피해자들이 과거에는 이를 알기 위해 가해자로 부터 또 따른 피해를 무릅쓰고 외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웹사이트www.sdsheriff.net/t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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