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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샌디에이고 대표팀 단장, 후원회장, 감독 위촉

중앙일보 0 8024 0 0
‘제14회 미주 한인체육대회’
 단장에 김진용씨 위촉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14회 미주 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 출전할 샌디에이고 대표 선수단의 단장에 애니유저 사의 대표인 김진용 사장이 위촉됐다.
 또 후원회장에는 엑세스텔 사의 마이크 권 회장과 엡실론 사의 민병익 사장이 공동으로 위촉됐으며 샌디에이고 축구협회장을 역임한 문성근 씨가 대표팀 총감독에 위촉됐다.
 체육회는 지난 1일 대장금에서 ‘단장 및 후원회장, 총감독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이번 체전에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각 종목의 감독을 임명했다. 각 참가 종목별 감독은 다음과 같다.
 ▶ 골프: 곽용운 ▶ 볼링: 김도현 ▶ 축구: 박회병 ▶ 탁구: 조국남 ▶ 태권도: 이상국 ▶ 테니스: 이인태 ▶ 사격협회: 백헌명
 지난달 30일 타계한 고 이세중 사격협회장은 사격 대표팀의 명예 감독에 위촉됐다.
 민원기 체육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역 한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 오겠다”고 말하고 “남은 기간 경기력 향상에 역점을 둔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진용 단장은 “성적에 관계 없이 각자의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미력하지만 모두 합심해 모든 선수단이 별탈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이달 중 후원행사와 함께 결단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민원기 체육회장(오른쪽부터)이 김진용 단장, 마이크 권 후원회장, 문성근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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