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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과메기

삼학횟집 0 8491 0 0
꾸준히 찾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삼합에 이어 또다른 웰빙 식품 을 소개 드립니다.
포항 명물 과메기 입니다.
정말 어렵게 계약이 성사되어 샌디에고까지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포항 분 들은 과메기 덕분에 겨울철에도 감기, 몸살 안하고 산대요.

p.s :삼합을 즐겨 드시는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김철홍가족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과메기의 유래 (퍼옴)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갓 잡은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얼렸다가, 낮에는 녹이는 횟수를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것으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
이규경(李圭景, 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算稿)》에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燃貫目)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과메기의 옛날이야기도 있다 . 생선이야 먹는 방법이 참 많다. 회로도 먹고, 찌게로도 먹고, 구워도 먹는 것을 , 왜 하필이면 얼렸다 말렸다 하면서까지 먹게 되었느냐는 말이다 .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 예전 이 바다에는 청어가 무척이나 흔했다고 한다 . 고기를 잡으러 나갔던 뱃사람들이 그저 그물만 던지면 떼로 올라오는 청어를 배 안에서 먹을 밥 반찬이나 할 요량으로 배 지붕 위에다 대충 던져놓았던 것이 , 제 스스로 찬 새벽바람에 얼었다가 또 한낮의 햇살에 녹았다가를 반복해서 과메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얘기로는,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길에 배가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청어가 꿰어 있는 것을 보고 한 점 집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았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그렇게 청어를 구해다 처마에 걸어 얼리고 말려 먹었다는 것이다.
시작이야 어찌 되었건 예부터 청어 산지로 유명했던 포항 앞바다의 사람들은 대나무에 청어의 눈을 꿰어 부엌 창문이나 처마에 매달아 놓았다. 바깥의 차가운 바람과 밥 지을 때 흘러나오는 따뜻한 온기에 거듭 얼리고 마른 청어는 궁중 진상품으로도 그 이름을 높였다.
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고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좋다. 또한 비타민E가 다량함유되어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크고 시력회복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우수한 상품이다.
과메기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성인 1일 필요량의 3배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칼슘, 인, 니아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아 옛날부터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과메기의 효능 ----- 영양만점 과메기
 
 과메기는 영양학적으로 성인병예방을 비롯한 숙취해독, 피부미용, 피부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된 영양 만점의 건강식품이다. 
 
 포항1대학 오승희 박사의 연구논문
 
 과메기와 쇠고기의 성분분석표를 비교하면 과메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 수 있다.
과메기에는 에너지가 320-340kcal(쇠고기 98-206kcal), 단백질17.7-17.8g (쇠고기15.2-19g), 메치오닌 150mg(쇠고기140mg), 콜레스테롤 45-52mg(55-70mg), 필수지방산 7.2g(쇠고기 2.8g) DHA10.42(쇠고기 0.4) 칼슘 120mg(쇠고기10mg)등이다.
과메기의 영양성분은 주로 지방과 단백질, 핵산, 비타민,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 가장 두드러진 성분은 역시 지방질, 지방질 중에는 특히 고도불포화 지방산인EDP와 DHA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 EDP와 DHA는 혈관확장작용, 혈소판 응집억제작용, 혈압저하작용, 혈액중 중성지방저하작용, 혈액중 저비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혈액중 고비중 중성지방 저하작용, 혈액점도 저하작용, 심근경색방지, 뇌경색방지 등 성인병예방의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고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좋다. 또한 비타민E가 다량함유되어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크고 시력회복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우수한 상품이다.
꽁치에는 뼈를 튼튼하게하는 비타민D가 성인 1일 필요량의 3배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칼슘, 인, 니아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아 옛날부터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꽁치의 효능
 
 (1) 동맥경화와 밥상!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
동맥경화같은 심혈관질환은 식습관 개선이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하다. 기름기있는 음식을 피하고, 칼로리를 낮추는 등 좋은 식습관을 가지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40% 가량 줄일 수 있고, 적절한 운동에 성인들은 금연까지 곁들여지면 발생률 80% 감소도 가능하다.
(2)동맥경화를 막는 방법이 있다면?
동맥경화의 3대 적은 ①고혈압②흡연③혈중콜레스테롤 상승!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바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평소 혈관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잘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3) 꽁치을 매일 먹으면 심장병 발병률 50% 감소!! - 미국 워싱턴 대학
미국 워싱턴 대학의 심혈관 보건 연구부 D.S 시스코빅 박사는 이것을 최소한 하루 20g을 먹으면,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명적인 심장마비와 심장병을 일으킬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한다고 말했다. 바로 이것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생성을 저하시켜, 심장병의 가장 큰 원인인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해준다고 한다.
(4) 꽁치에 풍부한 EPA가 동맥경화 예방 - 덴마크 아알보고 병원
여기서 EPA란, 이것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데 덴마크 아알보고 병원의 다이아베르그 박사가 에스키모인들의 장수 비결을 역학 조사한 결과, 꽁치에 들어있는 EPA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중의 중성지방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것에 풍부한 EPA는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혈관질환에 효과 있는 것이 입증되어 폐쇄성 동맥경화증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5) 꽁치의 어떤 성분이 동맥경화에 좋은지?
꽁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저하작용을 일으킨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도와 혈액을 깨끗해 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좋은 식품이다.
(6) 요즘은 꽁치를 과메기로도 많이 먹는데.. 과메기도 동맥경화에 좋은지 ?
꽁치를 말렸다가 얼렸다가를 반복한 것이 바로 과메기! 과메기에도 동맥경화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그 함유량이 꽁치보다 높아 동맥경화에도 좋을 뿐더라 그 특별한 맛에 반한 미식가들이 찾는 특별한 음식이다.
(7) 좋은 꽁치 혹시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나?
꽁치에는 요산(尿酸)의 원료인 퓨린이 다량 들어 있으므로 요산 때문에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 통풍환자, 요산 대사 이상으로 관절이 붓고 쑤시는 사람은 가능한 꽁치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8) 꽁치는 맛은 있는데 내장은 쓰고, 가시 발라내기가 힘들어...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사실 싱싱한 꽁치에 있는 내장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나이아신(niacin), 칼슘이 풍부하므로 내장 로 먹는 것이 좋다. 이렇게 내장째로 먹는 생선은 은어와 꽁치가 있는데 신선한 꽁치라면 레몬을 뿌려 내장의 쓴맛과 비린내를 없애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신선하지 않은 꽁치는 내장을 발라내고 드셔야 한다.
(9) 보통 꽁치는 무랑조림으로 많이 먹는데,특별한 이유가있는지?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조리할 때 구우면 껍질이 떨어져 나가 불포화 지방산이 손실된다. 그래서 조림을 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림 국물까지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10) 꽁치는 서리 내릴 때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이유는?
꽁치는 계절에 따라 지방 함유량이 달라서 나온 말인데요, 꽁치는 여름철에는 지방 함유량이 10% 전후이던 것이 가을철에는 20% 정도로 높아지고 겨울철에는 다시 5%정도로 다시 떨어진다. 그래서 서리가 내리는 10월과 11월의 가을, 지방함유량이 가장 높아지므로 요맘때 꽁치를 드시는 것이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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