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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헤리티지 두 한인 수상 영예

중앙일보 0 7005 0 0
‘아시안 헤리티지’
 두 한인 수상 영예
 
 
 
  샌디에이고 한인회 이사장을 역임한 임천빈 박사와 샌디에이고 챔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박정호 교수가 올해의 ‘아시안 헤리티지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안 헤리티지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는 아시아 저널 오브 더 컬처 & 커머스 매거진은 지난 23일 유니버시티 오브 샌디에이고(USD) 조안 크록 평화와 정의 센터에서 ‘2007년도 시상식’을 갖고 임 박사와 박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수상자들에게 우수 아시안상을 전달했다.
 아시안 헤리티지 어워드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거주하는 동양계 주민 중 아시안의 위상을 높이고 커뮤니티 성장과 화합에 기여한 인사를 뽑아 수여하는 표창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수상자 선정은 인터넷 투표로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총 2만4000여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헤리티지 어워드는 ‘커뮤니티 서비스’, ‘교육’, ‘법률 및 정부’, ‘기업인’, ‘문화·예술’ 등 총 11가지 부문에서 추천을 통해 다수의 후보자를 일단 선정한 뒤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중 임 박사는 ‘올해의 기업인’ 부문에 선정됐으며 박 교수는 ‘올해의 공연예술인’ 부문에서 수상자로 뽑혔다.
 이밖에 UCSD 의대 교수인 김철 교수가 의료 및 건강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한인회보를 발행하고 있는 한인뉴스는 미디어 부분 후보로 선정됐으나 상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사진설명>
 좌:임천빈 박사
 우:박정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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