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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엔게디 국제 찬송가 콩쿠르 대상

중앙일보 0 8140 0 0
국제 청소년 찬송가 콩쿠르
 
‘유스 엔게디 현악 앙상블’ 대상
 
  한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된 샌디에이고 유스 엔게디(Youth En Gedi) 현악 앙상블이 지난 5일 열린 ‘제4회 국제 청소년 찬송가 콩쿠르 LA지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콩쿠르는 미주 새찬양후원회(디렉터 피터 정)가 장래가 유망한 차세대 크리스천 음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음악 경연대회로 LA와 뉴욕 등 전국의 8개 지역과 한국, 중국, 캐나다 등에서 열리고 있다.
 유스 엔게디 현악 앙상블은 한인학생을 포함해 총 9명의 연주자로 구성돼 있는데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브라암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완벽하게 연주,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들은 다음달 2일 카네기 홀에서 대상 수상자 초청 연주회를 갖게 된다.
 유스 엔게디 현악 앙상블의 단원은 다음과 같다.
 ▶ 바이올린: 세릴 김, 자넷 정, 폴 유, 새넌 리브스, 신다예 ▶ 비올라: 데이빗 송, 서지혜 ▶ 첼로: 김명훈, 김수강
 한편 이들 중 3명은 독주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세릴 김(토리파인고 12학년) 양과 새넌 리브스(파웨이고 9학년) 양은 각각 바이올린 대상과 금상을 서지혜(블랙 마운틴중 7학년) 양은 비올라 부문 금상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유스 엔게디는 바이올리니스트 레베카 윤 씨의 지도하에 2005년 가을에 창단된 청소년 크리스천 앙상블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국제 청소년 찬송가 콩쿠르 LA지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샌디에이고 유스 엔게디 단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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