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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메디칼 환자 제외 고려 - 스크립스 헬스 산하 5개 병원

한국일보 0 8303 0 0
일반 메디칼 환자 제외 고려 - 스크립스 헬스 산하 5개 병원

스크립스 헬스는 산하 5개 병원이 5월1일까지 주정부와 매디칼환자 환불과 관련,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응급환자를 제외한 일반 메디칼 환자는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운티내 1,430명의 환자용 침대를 갖추고 있는 스크립스 헬스 병원 당국은 “최근 수년 새 치료 비용과 주 정부의 메디칼 환자에 대한 환불의 차이가 급증, 그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주 정부에서 이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메디칼 환자를 거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태가 발생할 경우 최소 3,400명의 환자가 메디칼 계약을 맺고 있는 다른 병원으로 이전, 다시 검진을 받아햐 하는데 중환자의 경우 이로 인해 치료가 지연돼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스크립스가 메디칼 환자를 외면할 경우, 내셔널시티의 파라다이스 밸리 병원도 그 전철을 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5년간 메디칼 환자로 인해 1,470만달러의 손실을, 스크립스 출라비스타는 지난해만 1,400만달러의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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