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공 SD뉴스
가주상원 아태문제 위원장
리랜드 이 상원의원 한인회관 방문
노인복지 회관등 한인 현안 청취
리랜드 이 가주 상원의원이 한인회를 방문, 한인사회의 현안을 청취하고 새크라멘토 의회에 이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주 상원 내 아태문제 의장인 이 의원은 18일 아태전통문화의 달을 맞아 한인사회를 들러,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 아시안 커뮤니티 연합, 한인 노인회 복지 증진, 불법체류자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일 한인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사회 이슈와 발전을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의원의 방문을 한인사회를 대표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 상원이 한인회를 방문, 커뮤니티 리더와 한인사회 문제를 놓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한인을 포함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에 관해 “아시안이 인구에 비해 정치적 대표성이 부족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투표 참여는 물론이고 이웃 아시안들 끼리 연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인 노인의 복지회관 건립 정부 지원과 건강복지에 대한 유석희 복지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이 의원은 “주 의회의 관할은 아니나 이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꾸준히 추진하다 보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가주 내 첫 중국계 상원의원으로 아시안으로 40년 만에 주 상원에 진출했으며 지난 2006년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78%의 사상 최다 득표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8지구를 대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 8시 한미노인회 주관으로 펼쳐진 다문화 축제에서 한인을 비롯 각 아시안 커뮤니티 고유 문화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16일 카운티 청사에서 아태전통문화의 달 기념식을 가진 바있다. 〈문종철 기자〉
….
아시안 큰 별이 지다
탐 팻 악성종양으로 별세
‘아시안 큰 별이 지다’
아시안 커뮤니티의 대표적 인사인 탐 팻이 악성 종양으로 17일 숨졌다. 향년 66세. 그는 유니언 트리뷴이 사회면 탑 기사로 다룰 정도로 유명한 인사였다. 시정을 포함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펼쳐온 팻은 비즈니스 맨으로도 성공했다.
차이나 캠프, 팻시티 스테이크하우스 등 가주 일대 13개의 식당 체인을 운영해 오면서 한인 미셸 박 조세 형평위원의 SD 선거캠페인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식당을 빌려주기도 했다.
1977년 샌디에고로 이주한 팻은 곧 바로 시정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 시작했다. SD 관광위원회 회장, 1998년 수퍼보울 상임위원, SD 식당협회장, 아시안 비즈니스협회 고문, SD영화커미션 디렉터를 역임한 것을 포함 린드버그 공항이전, 퀄컴 스태디엄 운영 등에 깊숙이 관여했다. 제리 샌더스 시장은 “팻은 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우고 그의 죽음을 애석해 했다.
팻이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것은 불과 몇 주전으로 병세가 갑자기 악화돼 말기 환자 수용시설인 호스피스에서 숨졌다.
…
기존 단독 주택가격 상승
회복 조짐 기운
샌디에고카운티 주택시장이 여전히 냉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일반 주택이 회복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퀵 부동산 연구기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기존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이 56만5,000달러로 3월에 비해 5,000달러가, 지난해 동기와 비교 1만 달러가 상승해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좋은 징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존 주택이 전체 주택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신규 주택, 콘도를 포함한 모든 주택의 지난 달 중간가격은 49만 달러로 전달과 같고 1년 전보다는 3%가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이 가격도 2005년 11월 최고와 비교하면 겨우 5.3%가 떨어진 정도다.
거래량은 3,436건으로 전달의 3,218건보다 상승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카운티 차기예산 47억 달러
치안부분이 상당부분 차지
샌디에고카운티는 차기 예산을 47억 달러로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예산은 현 회기보다 7%가 증가한 것으로 이중 3분의 2가 공공치안과 공무원 임금 관련 비용이다. 특히 셰리프국, 검찰 등 치안 분야 예산이 거의 14억 달러로 현 회기보다 6,000만 달러를 증액해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세계 복음선교 연합회
21차 총회 성료
세계 복음선교 연합회 제21차 총회가 지난 15일부터 4일간 한빛교회에서 열렸다. LA동양선교교회를 중심으로 35개 지교회와 55개국 선교사, 신학교 등에서 세계 선교에 공동협력하고 있는 국제 선교사들이 모여 ‘역동적 전문성을 통한 세계 선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선교 문제를 다뤘다.
…
칸타모레 합창단 정기공연
다음달 2일 오후 7시
칸타모레 합창단 제9차 정기 공연이 다음 달 2일 오후 7시 토리파인스 크리스천 처치(8320 La Jolla Scenic Dr., La Jolla)에서 열린다. 웹사이트 안내http://www.sdsaram.com/?doc=bbs/gnuboard.php&bo_table=biz_news&page=1&wr_id=1429
…
사격협회 미주 체전 선수 선발전
SD사격협회(회장 이세중)는 샌프란시스코 미주 한인체전 사격선수 선발전을 26일(토) 오전 11시 사우스베이 로드 & 건 클럽(1020 Marron Valley Rd., Dulzura)에서 갖는다. 한인타운 콘보이 스타벅스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참가비 20달러. 문의 (760) 822-2883(총무 조경용).
…
리랜드 이 상원의원 한인회관 방문
노인복지 회관등 한인 현안 청취
리랜드 이 가주 상원의원이 한인회를 방문, 한인사회의 현안을 청취하고 새크라멘토 의회에 이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주 상원 내 아태문제 의장인 이 의원은 18일 아태전통문화의 달을 맞아 한인사회를 들러,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 아시안 커뮤니티 연합, 한인 노인회 복지 증진, 불법체류자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일 한인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사회 이슈와 발전을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의원의 방문을 한인사회를 대표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 상원이 한인회를 방문, 커뮤니티 리더와 한인사회 문제를 놓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한인을 포함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에 관해 “아시안이 인구에 비해 정치적 대표성이 부족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투표 참여는 물론이고 이웃 아시안들 끼리 연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인 노인의 복지회관 건립 정부 지원과 건강복지에 대한 유석희 복지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이 의원은 “주 의회의 관할은 아니나 이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꾸준히 추진하다 보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가주 내 첫 중국계 상원의원으로 아시안으로 40년 만에 주 상원에 진출했으며 지난 2006년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78%의 사상 최다 득표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8지구를 대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 8시 한미노인회 주관으로 펼쳐진 다문화 축제에서 한인을 비롯 각 아시안 커뮤니티 고유 문화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16일 카운티 청사에서 아태전통문화의 달 기념식을 가진 바있다. 〈문종철 기자〉
….
아시안 큰 별이 지다
탐 팻 악성종양으로 별세
‘아시안 큰 별이 지다’
아시안 커뮤니티의 대표적 인사인 탐 팻이 악성 종양으로 17일 숨졌다. 향년 66세. 그는 유니언 트리뷴이 사회면 탑 기사로 다룰 정도로 유명한 인사였다. 시정을 포함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펼쳐온 팻은 비즈니스 맨으로도 성공했다.
차이나 캠프, 팻시티 스테이크하우스 등 가주 일대 13개의 식당 체인을 운영해 오면서 한인 미셸 박 조세 형평위원의 SD 선거캠페인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식당을 빌려주기도 했다.
1977년 샌디에고로 이주한 팻은 곧 바로 시정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 시작했다. SD 관광위원회 회장, 1998년 수퍼보울 상임위원, SD 식당협회장, 아시안 비즈니스협회 고문, SD영화커미션 디렉터를 역임한 것을 포함 린드버그 공항이전, 퀄컴 스태디엄 운영 등에 깊숙이 관여했다. 제리 샌더스 시장은 “팻은 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우고 그의 죽음을 애석해 했다.
팻이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것은 불과 몇 주전으로 병세가 갑자기 악화돼 말기 환자 수용시설인 호스피스에서 숨졌다.
…
기존 단독 주택가격 상승
회복 조짐 기운
샌디에고카운티 주택시장이 여전히 냉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일반 주택이 회복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퀵 부동산 연구기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기존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이 56만5,000달러로 3월에 비해 5,000달러가, 지난해 동기와 비교 1만 달러가 상승해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좋은 징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존 주택이 전체 주택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신규 주택, 콘도를 포함한 모든 주택의 지난 달 중간가격은 49만 달러로 전달과 같고 1년 전보다는 3%가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이 가격도 2005년 11월 최고와 비교하면 겨우 5.3%가 떨어진 정도다.
거래량은 3,436건으로 전달의 3,218건보다 상승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카운티 차기예산 47억 달러
치안부분이 상당부분 차지
샌디에고카운티는 차기 예산을 47억 달러로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예산은 현 회기보다 7%가 증가한 것으로 이중 3분의 2가 공공치안과 공무원 임금 관련 비용이다. 특히 셰리프국, 검찰 등 치안 분야 예산이 거의 14억 달러로 현 회기보다 6,000만 달러를 증액해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세계 복음선교 연합회
21차 총회 성료
세계 복음선교 연합회 제21차 총회가 지난 15일부터 4일간 한빛교회에서 열렸다. LA동양선교교회를 중심으로 35개 지교회와 55개국 선교사, 신학교 등에서 세계 선교에 공동협력하고 있는 국제 선교사들이 모여 ‘역동적 전문성을 통한 세계 선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선교 문제를 다뤘다.
…
칸타모레 합창단 정기공연
다음달 2일 오후 7시
칸타모레 합창단 제9차 정기 공연이 다음 달 2일 오후 7시 토리파인스 크리스천 처치(8320 La Jolla Scenic Dr., La Jolla)에서 열린다. 웹사이트 안내http://www.sdsaram.com/?doc=bbs/gnuboard.php&bo_table=biz_news&page=1&wr_id=1429
…
사격협회 미주 체전 선수 선발전
SD사격협회(회장 이세중)는 샌프란시스코 미주 한인체전 사격선수 선발전을 26일(토) 오전 11시 사우스베이 로드 & 건 클럽(1020 Marron Valley Rd., Dulzura)에서 갖는다. 한인타운 콘보이 스타벅스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참가비 20달러. 문의 (760) 822-2883(총무 조경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