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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 북한동포 행사 개최

중앙일보 0 7647 0 0
‘인권 향상 위한 토론 자리’
 
 인권연 북한동포 행사 개최
 골프대회 통해 기금 조성도
 
  북한의 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다음달 2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이고지회(회장 최삼)가 주최하고 UC샌디에이고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이 적극 동참키로 한 이 행사는 커뮤니티 차원에서 북한동포들의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동포애를 확산시키는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마련된다.
 인권연은 지난 10일 대장금에서 열린 5월 정기월례회에서 이와 관련된 제반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UC샌디에이고 한인학생들이 참석, 행사의 내용과 주요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전후석 KASCON21 회장은 “이번 행사는 1세는 물론 1.5세와 2세들의 한자리에 모여 북한동포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할 수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한인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 행사의 개최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갈보리 장로교회가 유력한 상태다.
 인권연은 이 행사 후에 골프대회를 개최, 기금을 조성하고 북한동포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골프대회의 일정 및 장소는 이날 결정되지 않았다.
 이밖에 인권연은 이날 제2대 회장단 취임 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사랑의 전화’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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