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큰 침체 없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발표
 
 
  지난해부터 뚜렷한 침체기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업계로 인해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지만 그리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보고서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가 지난 1일 발표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부동산 업계의 침체로 인해 이 부문에서 대량 실업이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여파가 예상됐지만 관광업계 등에서 신규고용이 크게 증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면서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역경제를 전체적인 맥락으로 봤을 때는 큰 영향이 없다”고 분석했다.
 또 “이로 인해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제는 내년까지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실업률 또한 현재와 같은 안정세를 계속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