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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시국 강연회

중앙일보 0 7647 0 0
지난 17일 한빛교회에서 열린 시국 강연회에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발행인은 “올해 말 실시될 대통령선거와 내년 4월에 실시될 제18대 총선은 한민족의 장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대선정국을 전망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강연회에서 조씨는 “김대중 전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움직임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이번 선거는 지역구도와 함께 계급 간의 경쟁구도를 극복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현 정권 및 여권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강력하게 피력하기도 한 조씨는 “미국의 동포들도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일에 방관자가 되지 말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조씨의 강연회는 한인회보 창간 27주년 기념행사로 한인회(회장 장양섭)가 주최하고 한인뉴스(대표 조광세)가 주관했다.
 
 <사진설명>
 조갑제 전 월간조선 발행인이 한국 정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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