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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김 주니어 골프대회 우승

중앙일보 0 7716 0 0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주니어 골프선수 중 한 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헤나 김(11·사진)양이 ‘2007년도 샌타 카탈리나 아일랜드 주니어 챔피언십’대회의 12~14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남가주 골프협회(SCPGA)가 주최하는 유서 깊은 주니어 골프대회로 매년 수많은 유망주들이 참가, 기량을 겨루고 있다.
 카탈리나섬에 소재한 샌타 카탈리나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양은 시종 침착한 플레이로 차곡차곡 점수를 챙겨,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지역에서 열린 다양한 골프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김양은 지난해 샌디에이고 주니어 골프협회(SDJGA)가 선정한 9~10세 부문에서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장래 수의사가 꿈인 김양은 김규찬 전상의회장과 재키씨의 1남2녀 중 막내로 학교(출라비스타 힐스 초등학교)성적도 우수한 모범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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