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한인회장배 축구대회 대진확정

중앙일보 0 8078 0 0
한인회장배 축구대회 대진확정
 
 
 
다음달 19일 개최될 ‘2007년도 제17회 한인회장배 축구대회’의 대진이 확정됐다.
축구협회(회장 양병환)는 지난 12일 한인회관에서 12개 단체 및 교회의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대진표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결과에 따르면 8개 팀이 참가하는 ‘청룡’리그의 경우, A조에 ▶연합 감리교회 ▶한빛교회 ▶UCSD ▶SDSU가 배정됐으며 B조에는 ▶한인 천주교회 ▶연합 장로교회 ▶소망 장로교회 ▶갈보리 장로교회가 포함됐다.
또 ‘백호’리그에는 A조에 ▶과학기술자협회 ▶시월드 침례교회 ▶베델 한인교회 그리고 B조에는 ▶한빛교회 백호팀 ▶한인 천주교회 백호팀 ▶티후아나 기업연합이 각각 배정됐다.
청룡리그는 역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강 팀으로 구성됐으며 백호는 다소 전력이 약한 팀으로 짜여 있다. 축구협회는 양대 리그 시스템을 활성화해 내년도 대회 때부터는 청룡 리그의 하위 2~3개 팀이 백호 리그로 내려 보내고 반대로 백호 리그의 상위 2~3개 팀을 청룡 리그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대회는 일단 각 리그의 조별로 풀 리그 방식으로 예선경기를 가진 뒤 각 조의 1위팀끼리 ‘결승전’을 그리고 2위팀끼리 ‘3·4위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의 3위팀들이 원할 경우에는 ‘5·6전’도 가질 계획이다. 청룡 리그의 경우, 오는 5월5일 예선리그의 첫 경기를 미리 갖게 된다.
 ▶ 개최 일시: 2007년 5월19일(토), 오전 8시30분~오후 5시
 ▶ 장소: 라호야 도일파크(8175 Regents Rd., S.D.)
 ▶ 문의: (760)331-8907
 
 <사진설명>
지난 12일 열린 ‘2007년도 한인회장배 축구대회’의 대진표 추첨에서 소망교회팀의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조편성 번호가 적힌 탁구공을 추첨통에서 꺼내 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추첨통을 들고 있는 사람은 양병환 축구협회장.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