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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제니퍼 윌리양 DECA 대회 3위 입상

중앙일보 0 7733 0 0
여러 청소년 미인선발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한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온 제니퍼 윌리(18·사진)양이 이번에는 한인 두뇌의 우수성을 뽐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를 둔 윌리양은 재학 중인 랜초버나도 하이스쿨에서 장래 기업경영이나 마케팅 분야진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가입해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DECA(Distributive Educational Clubs of America)의 회장으로 활동 중인데 지난 1~3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사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7년도 가주 DECA 커리어개발 컨퍼런스’에 참가, 당당히 3위에 입상한 것.
 56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윌리양은 3위 입상의 부상으로 500달러의 장학금과 함께 다음달 27일~5월2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DECA 컨퍼런스’에 가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영예를 안았다.
 윌리양은 보스턴 대학에 진학, 언론학을 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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