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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 회장 이취임식 성황

중앙일보 0 7766 0 0
지역 한인단체장 등 100여명 참석
제1회 인권상에 김영철 목사 수상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이고지회의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커니메사 포포인트 셰러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권연 미주본부소장인 차종환 박사와 장양섭 한인회장을 비롯한 인권연의 주요 관계자 및 지역의 한인단체장 그리고 한인 등 100여 명이 참석, 지난 2년간 인권연 샌디에이고지회를 크게 성장시킨 민병철 초대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최삼 제2대 회장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인권연 샌디에이고지회가 제정한 ‘샌디에이고 인권상’의 제1회 시상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제1회 샌디에이고 인권상의 수상자인 김영철 목사는 70~80년대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
 이에 앞서 차종환 본부소장, 최삼 신임회장, 김길수 민주평통 샌디에이고분회장, 유청일 건대동문회장 등은 민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민 전회장은 지난 2년간 인권연 샌디에이고지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조다윗 목사, 유석희 전이사장, 박재효 고문, 앤젤리나 노 재무, 로널드 그룬드 공인회계사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개개인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과 아픔을 같이 하며 청소년들의 고민과 고통을 덜어주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임 회장단 및 이사들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김병대(수석), 김태우, 유은혜, 정미숙 ▶재무: 엔젤리나 노 ▶감사: 박창근
 ▶이사장: 루시 백 ▶부이사장: 김길복 ▶이사: 정보화, 조용수, 김광수, 태제호
 ▶고문: 박재효, 이준석, 조다윗 ▶자문위원: 심재운, 이용일, 송인수
 
 
 <사진설명>
 축하 꽃다발을 든 민병철 전회장(왼쪽)과 최삼 신임회장이 서로 손을 맞잡고 인권연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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