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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네트워크 와이어리스

중앙일보 0 7499 0 0
“고객의 입장에서  맞춤 휴대폰 조언”

버라이즌 '공인딜러'
 
  미국의 대표적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오소라이즈드 에이전트’(authorized agent)인 ‘네트워크 와이어리스’(Network Wireless)가 지난 1일 콘보이 한인타운에 제 1호점을 오픈 했다.
 공인딜러라 함은 매스터 딜러라는 중간 단계를 거쳐 휴대폰과 주변기기를 공급받아 취급하는 일반적인 휴대폰 판매업소와는 달리 버라이즌 사로부터 직접 맺은 계약을 통해 휴대폰과 장비는 물론 각종 통화 서비스 플랜을 판매하는 ‘공인딜러’를 말한다. 이 같은 공인딜러의 자격을 따내기 위해서는 휴대폰 업계에서 쌓은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전문성이 요구되며 재정적 능력 또한 탄탄해야 가능하다.
 따라서 이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 버라이즌 사의 공인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업체는 현재 남가주에 15개 정도이며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는 네트워크 와이어리스를 포함해 2개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 와이어리스의 대표인 해리 김 사장은 지난 15년 간 휴대폰 업계에서 활약해온 인물로 ‘삐삐’라 불리던 페이저가 유행하던 시절부터 무선통신업계와 맺은 풍부한 경험이 버라이즌 사의 공인딜러 자격조건을 충족시켰다.
 “휴대폰 판매업소의 생명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애프터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최신형 휴대폰과 장기적인 서비스 플랜을 판매하는데 급급하다 보면 애프터 서비스는 등한시하기 마련입니다. 저희 회사는 상품을 팔기에 앞서 먼저 애프서 서비스를 먼저 생각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알맞은 휴대폰과 서비스 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을 드릴뿐 아니라 사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미라메사 지역에 제 2호점을 내는 등 올해 안으로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포함, 남가주 지역에 1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김 사장은 휴대폰 업계의 진출을 고려중인 한인들을 위해 무료 컨설팅도 서비스하겠다며 언제든지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 네트워크 와이어리스 제 1호점: 4425 Convoy St. #200A, San Diego, CA 92111(중앙은행 샌디에이고지점 건너편)
 ▷ 전화: (858)974-8282
 
 <사진설명>
 최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공인딜러 ‘네트워크 와이어리스’ 제1호점을 콘보이 한인타운 중심부에 오픈한 해리 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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