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체, 기업, 독지가 뜻 모아

1만여불 모아
 
 
 
 
  오는 29일부터 4월1일까지 UC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07년도 미주 한인대학생 총회’(KASCON21)의 샌디에이고 한인후원회는 13일 샌디에이고 한인회관으로 KASCON21 준비위원회의 주요 임원들을 초청, 1만4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주요 단체들과 한국기업 그리고 독지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기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임천빈 후원회장: 2000달러 ▶LG전자 모바일컴 미주법인: 2000달러 ▶한미은행: 1000달러 ▶한인회: 1000달러 ▶갈보리 장로교회: 1000달러 ▶ 임영상 전한인회장: 1000달러 ▶상공회의소: 500달러 ▶김일진 전한인회장: 500달러 ▶전상기 한인회 부회장: 500달러 ▶한미노인회: 200달러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200달러 ▶김진모 전한인회장: 200달러 ▶유석희 전한인회장: 200달러 ▶민병진 전한인회장: 100달러
 이밖에 중앙은행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도 KASCON21 준비위원회에 소정의 기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사정으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임천빈 후원회장을 대신해 후원금을 전달한 장양섭 한인회장은 “미래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고 나갈 젊은 지성들의 축제인 KASCON21이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후석 KASCON21 회장은 “이번 행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설명>
 장양섭 한인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전후석 KASCON21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