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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배 축구대회 준비 이상무

중앙일보 0 7537 0 0
1차 대표단회의 갖고, 준비과정 검토
 
 
  오는 5월19일 개최될 예정인 ‘2007년도 샌디에이고 한인회장배 축구대회’에는 지역 한인 유소년 축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한인축구협회는 지난 8일 한인회관에서 ‘제1차 참가팀 대표자회의’를 갖고 이번 대회의 준비과정을 검토했다.
유소년 축구활동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점심 시간대를 이용, 초등학교 학생들 간의 친선경기를 가져 어린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을 널리 진작시키기로 했다.
 축구협회가 이 자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까지 13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망교회 ▶한빛교회 ▶한인천주교회 ▶갈보리 장로교회 ▶한인연합장로교회 ▶연합감리교회 ▶노키아 ▶UCSD ▶SDSU ▶시월드 침례교회 ▶과학기술자협회 ▶티후아나 기업연합 ▶태권도협회
 양병환 축구협회장은 “참가팀은 13개지만 소망교회, 한빛교회, 한인천주교회 등 3교회는 2개팀씩 출전시키기로 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16개 팀이 참가하는 셈”이라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처럼 두 개의 리그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축구협회는 지난달 11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번 대회를 역대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강 팀으로 구성된 ‘청룡리그’와 약체로 구성된 ‘백호리그’ 등 2개 리그로 나눠 치르기로 결정한바 있다.
 축구협회는 앞으로도 3~4개 팀이 더 참가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달 12일 최종 대진표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문의: (760)331-8907 이강선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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