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한인단체장 등 참석
 

  샌디에이고 한국학교는 지난 24일 이 학교 강당에서 ‘2007년도 제12회 졸업식’을 가졌다.
 새로 마련한 교사의 오프닝 하우스 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양섭 한인회장, 김흥진 한미노인회장, 조광세 미주한인회총연 서남부연합회장, 김길수 민주평통 샌디에이고 분회장, 이양숙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등 주요 한인단체장과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 초등 및 중등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화버 교장은 훈시를 통해 “지난해는 학교 건물문제로 여러 가지로 어려웠던 시기였다”고 말하고 “그러나 여러 학부모들과 지역 유지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교사를 마련케 됐다”면서 “새해에는 지역 2세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배움터로 더욱 힘찬 성장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9명과 중학교 과정 5명이 졸업장을 받았는데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초등학교과정 졸업생: 최소영, 최미인, 조희진, 이시경, 오현영, 배해령, 김선종, 김수연, 김경륜
 ▶ 중학교 과정 졸업생: 최미소, 신완재, 김민경, 상영주, 강태홍
 
 <사진설명>
 양화버 교장(왼쪽)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한 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