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뛰어봐!(2)
한 번, 뛰어봐!(2)
마침내 그녀는 1960년 9월, 로마 올림픽 여자 단거리 경주에 출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월마는 소아마비에 걸렸던 자기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백미터 출발선에 서 있는 그녀의 머리 속에는 어릴 때 공원에서 어머니가 그어 놓은 흰 선을 향해 걷고 달리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 월마, 월마-, 뛰어봐-" "뛰어봐! 걱정말고 힘차게 뛰어-"
그때 종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녀는 오직 어머니와 흰 테이프만 보고 달렸습니다. 드디에 결승지점에 이르렀을 때 11초---- , 올림픽 신기록이었습니다. 뒤이어 출전한 200m 경기, 그리고 또 400m 경기에 승리하여 올림픽 3관왕이 되었습니다. 월마는 세 개의 금메달을 손에 쥐고 시상대에 올라서서 마음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어머니 정말 고마워요. 모두가 어머니 덕분입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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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