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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밋 가짜상표 "딱 걸렸어"

중앙일보 0 7620 0 0
한인 상인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오션사이드의 두 인도어 스왑밋을 최근 연방 세관당국의 수사관들이 급습, 가짜 상표단속을 벌였다.

노스카운티 타임즈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5번 프리웨이와 인접해 있는 ‘미션바자’와 ‘미션 탱귀스’ 스왑밋에 NFL저지를 비롯해 라코스테, 나이키 등 유명메이커의 가짜 상표를 단 불법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를 접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1년간 수사를 펼친 끝에 증거를 확보했다.

수사관들은 그동안 손님을 가장하고 스왑밋에 들어가 상품을 구입한 뒤 시리얼 넘버와 제조국가 등을 진품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관들은 특히 3곳의 의류가게를 집중으로 단속했으며 이들 가게 업주의 자택도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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