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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또 5.7도 지진 -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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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밤 오후 9시26분경 5.7도 규모의 지진이 샌디에고 전역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미지질 조사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샌디에고에서 동쪽으로 100마일 가량 떨어진 임페리얼 카운티 내 오코티오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지점으로 지난 부활절 일요일에 발생했던 7,2도 지진의 여진으로 보이는 이 지진으로 인해 샌디에고 시내 펫코 팍에서 열리고 있던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야구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어제밤 지진 이후로 진도 4.1규모의 여진이 2회 정도 발생했으며 이를 포함해 24번의 여진이 생성된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출라비스타 지역에서는 3.4도의 여진이 관측되었으며 5.7도의 이번 지진은 밑으로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으로부터 엘에이 카운티 북부지역까지 폭넓게 감지되었습니다.


미 지질조사연구소 밥 달러 연구원은 이번 지진이 지난 부활절 일요일에 발생했던 지진의 비교적 큰 여진으로 이러한 여진은 또 다른 잇따른 여진을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이번 지진 역시 발생 직후 약10여분만에 10개의 3.0 또는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여진이 관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밤 10시12분까지 수백명의 사람들이 미 지질 조사연구소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자신들이 지진을 감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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