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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노떼 고교내 셸폰 안테나 허용

한국일보 0 8057 0 0
파웨이 교육구 이사회는 지난 16일 델 노떼 고등학교에 휴대폰 안테나를 세우는 안을 5-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따라서 파웨이의 다른 학교들도 조만간 이 휴대폰 타워를 세울 전망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델 노떼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휴대폰 안테나 설치를 반대했다.
셀레스트 디수자 학부모는 “그들은 이것이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는지 모른다. 만일 5%의 위험만이 있다고 해도 이 5%도 큰 문제”라고 반발했다.

린지 스티븐 학생도 “우리는 학교에 하루 6시간씩 머물러 있다. 더군다나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에서 운동을 한다. 그리고 많은 집들이 학교 근처에 있다. 만일 이 안테나를 설치한다면 우리들은 방사선에 24시간 노출되게 된다”라고 말하고 학교 측은 학생들의 건강문제를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AT&T와 버라이존은 학교 스테디엄의 조명타워에 휴대폰 안테나 설치권을 허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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