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22표 차이’ … 결국 재검표

중앙일보 0 8291 0 0
지난달 8일 실시됐던 가주상원 제40지구 상원의원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의 재검표가 실시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두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은 19일 주상원 제 40지구에 해당하는 4만1000여 표의 투표용지에 대한 재검표를 시작했다.

이번 민주당 후보경선에는 후안 바가스 전 주하원의원과 메리 살라스 현 주하원의원이 출마했는데 주 선관위는 최근 22표 차이로 바가스 전 주하원의원이 승리했다고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살라스 현 주하원의원은 이 결과에 불복, 임페리얼 카운티를 제외한 샌디에이고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해당 지역 투표용지의 재검표를 요구했다. 재검표에 들어가는 비용은 살라스 주하원의원이 책임지게 된다.

가주상원 제40지구는 샌디에이고 남부 카운티 일부와 임페리얼 카운티 전역 그리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치성향은 민주당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민주당 후보경선이 승자는 오는 11월2일 실시될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브라이언 헨드리를 맞아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