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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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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남자

 나는 누군가 얘길 나눌 때 몰래 엿듣는 사람이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 현관에 들어 서는데 아내가 막내 아들을 부엌 식탁에 앉혀 놓고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현관에 서서 조용히 그들이 하는 대화를 엿듣게 되었습니다.  대화의 내용으로 보아 아마도 몇몇 아이들이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자기들의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자랑을 한 모양입니다.  다들 큰 회사의 사장들이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우리의 아들 보브에게 물었습니다.  "너의 아빠는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지?" 보브는 시선을 내리 깔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우리 아빠는 그냥 노동자이셔."  아내는 아이들이 다 갈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아들을 불렀습니다.  "아들아, 엄마가 너에게 할 말이 있단다." 아내는 아들의 보조개가 있는 뺨에 입을 맞춘 뒤 말했습니다.  "너는 너희 아버지가 단순히 노동자라고 말했지?  네가 한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네가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서 너한테 설명해 주려고 한다.  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모든 큰 회사들에서 날마다 큰 화물을 실어 나르는 트럭들과 상점들과 시장에서 그리고 새로운 집이 세워지는 모든 건설 현장에서 넌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들아-, 그 휼륭한 일들을 해내는 것은 평범한 노동자들이라는 것을!"

신앙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전화주시기를 바랍니다.

619-22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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