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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내년엔 더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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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사전등록제 도입, 추첨 두 차례 거쳐 험난

 

내년 전문직 취업(H-1B) 비자 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고용주 사전등록 의무화와 H-1B 신청자의 ‘전문직’(Special Occupation) 규정 강화로 현재보다 H-1B 비자 심사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내년부터 H-1B 신청서(I-129) 사전접수에 앞서 고용주들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의무화하는 ‘고용주 사전등록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학사 6만5,000개와 석사 2만 개 등 2021회계연도 쿼타분 적용을 받는 I-129 제출 희망 고용주는 H-1B 신청서 제출 이전, 3월1일~20일 10달러의 수수료와 함께 온라인으로 H-1B 고용주 등록을 마쳐야 청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I-129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특히 고용주의 온라인 사전등록분에 대해 추첨이 이뤄지는데 이 추첨에서 당첨된 경우에 한해 I-129를 제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고용주 온라인 사전접수 및 추첨 ▲당첨자 대상 정식신청서(I-129) 접수 및 심사 등 2단계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USCIS가 구축한 ‘고용주 온라인 사전등록시스템’은 고용주들이 사업인가번호(EIN) 등 간단한 고용주 정보와 비자신청을 원하는 피고용인의 인적정보 등을 입력해야 한다.

2번 추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H-1B 비자 신청 자체가 어려워 진 것이다.

 

게다가 연방 당국은 사전 접수분 추첨후 정확한 절차와 타임라인 등을 아직까지 명확히 하지 않으면서 내년 H-1B 비자 신청 시즌 대혼란까지 예상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일보 서승재 기자>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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