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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 막는 애프터 다이어트 생활 수칙

sdsaram 0 2869

요요현상 막는 애프터 다이어트 생활 수칙

 

눈물나는 노력 끝에 얻은 값진 체중 감량.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다이어트의 성공은 그 후의 관리에 달려 있다. 요요현상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끝까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을 찾았다.

 
 
 
따지고 보면 단시간에 체중계 바늘을 왼쪽으로 돌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주일간 저녁을 굶으면 4kg이 감량되고, 3주간 아침·저녁 대신 다이어트 보조 식품만 먹어도 5kg은 거뜬하게 줄어드니까. 몸무게 수치상의 변화로는 분명 다이어트 성공이다. 하지만 뒤이어 나타나는 요요현상과 멈출 수 없는 식욕, 폭식 등의 후유증은 몸무게를 금세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다이어트 방법을 아무리 동원해도 몇 달 후 보디라인은 스리슬쩍 제자리로 돌아오고야 만다. 몸에 체형 기억 합금이라도 내장되어 있는 걸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요요라는 이름의 불청객을 쫓아버릴 수 있는 건지…. 다이어트 후유증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체중 유지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요요현상을 최소화하는 운동
요요현상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반드시 나타나는 불가피한 것이다. 우리 몸은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줄이면 스스로 위기상황이라고 인식하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감량된 체중만큼 다시 채우려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축적하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 여기에 부족한 영양분을 음식으로 보충하고자 하는 식욕까지 증가해 쉽게 요요현상을 일으킨다.

우리 몸이 빠진 체중을 내 것으로 인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6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되돌아가려는 체중을 막기 위한 애프터 관리가 필요한 셈. 가장 좋은 관리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체계적인 운동. 일반적으로 운동 시간을 100으로 보면 유산소운동 70, 근육운동 20, 앞뒤 스트레칭 10 정도가 적당하다. 단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하게 하는 게 중요하고,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때는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
단백질 위주의 아침식사를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하루에 267kcal를 덜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칼슘을 하루 1000m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감량이 쉬울 뿐 아니라 체중 유지도 수월하다고 한다. 평소 식사로는 칼슘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우므로 칼슘이 강화된 우유를 한 잔 챙겨 마시면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평소 먹고 싶었던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건 금물. 되도록 싱겁고 담백하게 먹되 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신선한 채소류, 해조류를 통해 섭취하고 기름기가 없는 육류, 생선류 등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해 영양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다이어트 후에는 채소와 생수를 많이 섭취해 지방을 녹이는 데 필요한 비타민 B와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요요현상의 절친한 친구인 단 음식도 피해야 하는데, 단것이 당길 때는 레몬처럼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달콤한 유혹을 억제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채소, 단백질 비율이 1:1:1로 유지되는 식단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공급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소비 칼로리를 늘리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몸의 탄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건강한 마음가짐과 라이프스타일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외에도 충분한 수면, 금연, 금주, 반신욕 등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건강하게 가꾸면 요요현상을 떨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체중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방어 작용으로 식욕이 왕성해지지만 숙면을 취하면 신체대사가 원활해져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게 된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는 우울함을 느끼거나 체력이 저하되고 변비가 심해지는 등 대사성 후유증을 겪는 여성이 많다. 이럴 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내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반신욕을 시도해 보자. 반신욕 후에는 1분 이내에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보디오일과 셀룰라이트 완화 성분이 첨가된 보디로션을 골고루 바른다. 이때 체지방을 분해하는 마사지법을 병행하면 두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후에 찾아오는 요요현상으로 괴로워한다. 그러나 다이어트 후 관리를 잘해도 1~2kg 정도는 찔 수 있다.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이 정도는 각오했던 일이라며 대범하게 넘겨야 한다.


성공적인 애프터 다이어트를 위한 바이블 룰
아침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먹는다.
한식, 채소류, 해조류 위주의 식단을 짠다.
세끼 모두 소량씩 정확한 시간에 먹는다(식사를 건너뛰는 건 있을 수 없다).
포만감이 들기 전에 숟가락을 놓는다.
채소를 주로 먹되, 음식 종류를 너무 제한하지 않는다.
아주 사소한 운동이라도 날마다 일정 시간을 두고 한다.
물이나 녹차를 하루에 1.5L 이상 마신다.
다이어트에 대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먹는 것 외에 다른 즐거움을 찾는다.
힘든 운동 등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제품 협찬 / 포에버21(02-3445-6428), 아나카프리(02-546-7764) ■헤어&메이크업 / 아름다운 규니영(02-3443-6880) ■모델 / 박지영 ■스타일리스트 / 유민희 ■기획 / 정수현 기자 ■진행 / 이은아(프리랜서) ■사진 /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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