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의사와 수의대 sdsaram 교육 0 9257 2002.11.06 20:38 미국 수의사와 수의대 ■수의대로 진학할 수 있는 요령 1. 거주 주립대학의 수의대로 지망 현재 미국에는 27개의 수의대가 있고, 2003년에는 남가주 Pomona에 새로운 사립 수의대가 시작되어 모두 28개의 학교가 된다. 그 28개중 4개 학교만 사립이고 나머지는 주립학교이다. 그 4개의 사립 수의대 가운데 1개는 흑인 학생을 위주로 한 학교이다. 그리고 각 주립 수의대는 그 주의 주민 학생에게 입학의 특혜를 주고 있다. 따라서 자녀들이 수의대로 진학하기를 원하면, 거주하고 있는 주의 주립대학 수의대로 진학하는 것이 가장 용이한 길이다. 수의대가 없는 주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그 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타주의 수의대로 진학하도록 계획할 것이다. 비록 University of Pennsylvania는 사립이지만 펜실베니아 주민 학생에게, 그리고 사립 Tufts University는 매서추세츠주 주민 학생에게 입학의 특혜를 주고 있다. Cornell 대학은 사립이지만 이 대학의 수의대는 뉴욕주 주립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2. 우수한 학업성적과 입학시험 성적 최근 미국 수의대에 입학되는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4.0만점 중 3.40에서 3.60 사이에 있다. 예과과정에서 이같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수의대는 대개 학부 예과과정에서 4학년이 되면서 지망하기 때문에, 1학년, 2학년 그리고 3학년까지의 3년간의 성적이 모두 필요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4학년 첫 학기 성적도 요구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수의대는 이같은 3년간의 학업성적을 보고, 또 필수로 요구되는 과학 과목들의 학업성적, 그리고 학교에 따라 최종 2~3학기 동안에 택한 과목들의 성적을 자세히 심사한다. 수의대 입학시험으로는 학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GRE 시험성적을 요구하고 있고, 이 GRE 시험성적을 어느 정도 중요시하느냐는 수의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3. 수의에 관련된 경험 학업성적과 입학시험 성적을 포함하는 학구력 다음으로, 수의대들이 지망자들을 심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그 학생이 수의학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수의사 책임과 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보는 것이다. 물론 부모 중의 한 사람이 수의사이면 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그 학생은 자라면서 수의사로 일을 하는 부모가 경험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히 부모 중의 한 사람이 또 형제 중의 한 사람이 수의사가 아닌 가정의 자녀들은 동물에 관련된 경험과 특히 수의분야서의 경험이 대단히 중요시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동물을 기르면서 동물에 따른 관심과 애착심이 생기고, 고등학교 때는 커뮤니티에 있는 animal shelter에 가서 또는 동물원 같은 곳에 가서 volunteer work을 하고 대학교 때는 수의사를 도와주면서 수의 경험을 얻고, 수의에 관련된 연구실험(research)을 하고, 또 커뮤니티를 위하여 동물에 관련된 서비스를 하는 것 등은 한 좋은 예가 된다. 4. 추천서 일반적으로 수의대는 3장의 추천서를 원한다. 그 중의 하나는 수의사가 쓰게 되어 있다. 이같은 수의사는 학생이 그 수의사의 병원에서 또는 연구실에서 같이 장기간 일을 도와주면서 알게 되는 의사들이다. 5. 인터뷰, 과외활동, 인간성 대부분의 수의대는 제출된 원서, 학업성적 그리고 수의대 입학시험 성적으로 제1차적인 심사를 하고, 그중 우수한 학생들을 초대하여 인터뷰를 하면서 제2차적인 심사를 한다. 그 학생이 왜 수의사가 되고 싶어하는지의 동기와 의욕 그리고 경력,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포함하는 인간성 등을 알아본다. ■여학생 지망자수 대폭 증가 미국 수의과 대학 협회가 발표한 통계를 살펴보면, 수의대를 지망하는 여학생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990년에는 남학생 총 지망자수는 1,465명이었고 1995년에는 2,158명, 그리고 1999년에는 1,846명이었다. 한편 여학생 지망자수는 1990년에 2,490명, 1995년에는 4,476명, 그리고 1999년에는 가장 많은 4,849명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 입학된 학생 수를 보면, 남학생은 1995년의 2,158명 지망자중 34%가 되는 741명이었고 1999년에는 1,846명 지망자중 33%가 되는 622명이 입학하였다. 한편, 여학생은 1995년에 4,476명중 33.7%인 1,539명, 그리고 1999년에는 4,849명중 33.7%인 1,539명 그리고 1999년에는 4,849명의 지망자중 32.5%인 1,576명이 입학하였다. 현재 미국 수의대에는 여학생수가 남학생수의 2배 이상이 되고 있다. ■한인 수의대 지망 학생수 지난 1999년도, 미국 수의대로 지망한 한인 남학생수는 총 10명이고, 그중 한 명도 입학이 안되었다. 여학생 지망자는 25명이었는데 그중 9명이 수의대로 입학되었다. 1997년 통계를 보면, 한국계 남학생 6명의 지망자중 1명이, 그리고 14명의 여학생 중에서는 8명이 미국 수의대로 입학하였다. ■수의대 입학경쟁률 미국 수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는 주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의 UC Davis 수의대에는 2001~2002년도에 주민학생 502명 지망자중 116명이 입학되고, 410명의 타주 학생 중에서는 4명만 입학이 되었다. 그리고 UC Davis 수의대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9개의 수의대가 없는 서부지역 주의 66명 지망자 중에서는 2명이 입학되었다. Iowa State University의 수의대는 100명의 주민 지망자중 60명, 계약주 지망자 54명중 16명, 그리고 476명의 타주 지망자 중에서는 24명이 입학, 입학이 가장 수월한 수의대 중의 하나이다. 미국에는 122개의 의과대학(그리고 Puerto Rico에 3개)이 있고 그중 44개의 학교는 사립이고, 77개는 주립, 그리고 1개는 연방정부 지원의 국립 군의관 의과대학이다. 따라서 비록 의과대학 입학 경쟁률이 심하기는 하지만, 사립대학이 많아서 자격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은 사립의대로 많이 진학하고 있다. 한편, 수의대는 앞에 지적한 바 있듯이 3개의 사립 수의대를 포함하는 27개의 수의대는 모두 그 주 주민 학생에게 입학의 특혜를 주고 있어, 타주에 있는 수의대로 진학할 수 있는 가망성이 대단히 적은 것이다.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검색조건 제목 내용 제목+내용 검색어 또는 그리고 검색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 [알림]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 예상문제집 10 운영자 2008.07.22 169905 12 [알림] 차 판매하는 과정..(특, 미국인에게 팔아 보신분) 12 학생.. 2007.05.23 24614 7 [알림] 캘리포니아 DUI (음주운전) 7 DUI 2008.10.29 30573 1 [알림] 미국에서 구매한 차를 한국으로 가져가실때 DMV 신고 1 sdsaram 2012.10.03 20658 [알림] 차를 처음 파시는 분들께... 초보 2014.11.25 10585 20 [알림] ★주의★ craigslist 에서 일어나는 사기가 sdsaram… 20 lauren 2012.07.09 34928 5275 [생활] 미국 부모 47%, 성인 자녀 재정지원 랜딩헬프 35 04.26 랜딩헬프 04.26 35 5274 [법률] 취업이민 구인광고 그늘집 37 04.26 그늘집 04.26 37 5273 [생활] 2024 도박 중독이 가장 높은 주, 낮은 주 랜딩헬프 58 04.25 랜딩헬프 04.25 58 5272 [법률] 미국 비자 신청 그늘집 49 04.25 그늘집 04.25 49 5271 [법률] [캘리포니아 레몬법] 멀쩡한 새차 도장 불량! 레몬법 보상 가능… 레몬법 54 04.24 레몬법 04.24 54 5270 [교육] 2024 미 공립고교 순위, US뉴스 랜딩헬프 52 04.24 랜딩헬프 04.24 52 5269 [생활] 59개 품목 과일.채소 농약 위험도 랜딩헬프 45 04.24 랜딩헬프 04.24 45 5268 [세무] 2023-2024년 세금 보고 무료 상담 sophie99 41 04.24 sophie99 04.24 41 5267 [법률] 가족이민 초청 진행중 초청인 사망 그늘집 39 04.24 그늘집 04.24 39 5266 [일반] [WIAS] 미국세무사 (EA, Enrolled Agent) … 위아스WIAS국제회계학원 89 04.24 위아스WIAS국제회계학원 04.24 89 5265 [교육] 베스트 온라인 학사학위 프로그램 대학 랜딩헬프 54 04.23 랜딩헬프 04.23 54 5264 [법률] 영주권이 거절되는 사유들 그늘집 67 04.23 그늘집 04.23 67 5263 [법률] [캘리포니아 레몬법] 레몬법 적용시 사용되는 Presumptio… 레몬법 52 04.23 레몬법 04.23 52 5262 [법률] [캘리포니아 레몬법] 레몬법으로 본 고급차 이미지 ‘메르세데스-… 레몬법 48 04.23 레몬법 04.23 48 5261 [법률] 취업을통한 영주권 그늘집 66 04.22 그늘집 04.22 66 5260 [부동산] ▶샌디에고 Chi Lee 부동산 -샌디에고 시장동향 / 업데이트 chileerealty 67 04.22 chileerealty 04.22 67 5259 [생활] 모기지 금리 재상승 7.3% 랜딩헬프 55 04.22 랜딩헬프 04.22 55 5258 [교육] 자녀 교사와의 대화기술 5가지 랜딩헬프 50 04.22 랜딩헬프 04.22 50 5257 [기타] *부담없는 가격과 질좋은 먹거리를 고객님께 봉사하는마음으로 제공… kaka 79 04.20 kaka 04.20 79 5256 [교육] 디베이트 왜 중요한가 랜딩헬프 79 04.19 랜딩헬프 04.19 79 5255 [생활] 인플레, 고금리에 소형주택 선호 랜딩헬프 71 04.19 랜딩헬프 04.19 71 5254 [생활] 크레딧리포트 오류 2배 급증 랜딩헬프 76 04.18 랜딩헬프 04.18 76 5253 [생활] 외국기업이 투자하기 최적의 도시 랜딩헬프 67 04.17 랜딩헬프 04.17 67 5252 [교육] 2024년 미국 보딩스쿨 랭킹 랜딩헬프 78 04.17 랜딩헬프 04.17 78 5251 [교육] 9만 달러 넘는 사립대 학비, 전액지원 받기위한 소득액 랜딩헬프 100 04.16 랜딩헬프 04.16 100 5250 [법률] 학생 비자가 거부되는 이유 그늘집 75 04.16 그늘집 04.16 75 5249 [교육] 공립학교 학생 26% 상습적 결석 랜딩헬프 86 04.15 랜딩헬프 04.15 86 5248 [법률] 미국 투자비자(E-2 Visa) 그늘집 84 04.15 그늘집 04.15 84 5247 [생활] 얼마 벌어야 부자일까 랜딩헬프 93 04.15 랜딩헬프 04.15 93 5246 [건강] 가정에서 만든 국1가지, 반찬 3가지를 1인분 $10 에 건강하… kaka 76 04.14 kaka 04.14 76 5245 [부동산] senior (+55 세) 부동산의 거주지 다운 싸이징 및 처분… Kare 94 04.13 Kare 04.13 94 5244 [알림] 무료 Senior (+55 세) 현 부동산세 이전 및 부동산세 … Kare 238 04.12 Kare 04.12 238 5243 [생활] 미국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랜딩헬프 92 04.12 랜딩헬프 04.12 92 5242 [법률] 직계가족 재입국금지 미국내 유예 신청(I-601A) 그늘집 82 04.12 그늘집 04.12 82 5241 [법률] [캘리포니아 레몬법] 최미수 변호사 GM으로부터 12만불 보상 … 레몬법 76 04.11 레몬법 04.11 76 5240 [법률] [캘리포니아 레몬법] 벤츠 타시는 한인 오너분들 주목. 레몬법 … 레몬법 95 04.11 레몬법 04.11 95 5239 [생활] 유타주 솔트레이크, 일자리 시장 1등 랜딩헬프 86 04.11 랜딩헬프 04.11 86 5238 [교육] 총 장학금 4만불 지원★2024 해커스 장학생 모집 (~5/26… 고우해커스 111 04.11 고우해커스 04.11 111 5237 [부동산] ⭐김나나 샌디에고 부동산⭐ 라호야 3월 마켓 업데이트 NaNaStar 113 04.10 NaNaStar 04.10 113 5236 [부동산] ⭐김나나 샌디에고 부동산⭐ 카멜 밸리 3월 마켓 업데이트 NaNaStar 92 04.10 NaNaStar 04.10 92 5235 [부동산] ⭐김나나 샌디에고 부동산⭐ 랜쵸 페나스퀴토스 3월 마켓 업데이트 NaNaStar 85 04.10 NaNaStar 04.10 85 5234 [부동산] ⭐김나나 샌디에고 부동산⭐ 랜쵸 버나도(4S랜치 포함 ) 3월달… NaNaStar 79 04.10 NaNaStar 04.10 79 5233 [부동산] ⭐김나나 샌디에고 부동산⭐ 스크립스 랜치 3월 마켓 업데이트 NaNaStar 84 04.10 NaNaStar 04.10 84 5232 [부동산] ⭐김나나 샌디에고 부동산⭐ 출라비스타 3월 마켓 업데이트 NaNaStar 81 04.10 NaNaStar 04.10 81 5231 [교육] 유대인 자녀교육의 완결판 '바르 미츠바' 랜딩헬프 74 04.10 랜딩헬프 04.10 74 5230 [법률] 2024년 5월중 영주권 문호 그늘집 104 04.09 그늘집 04.09 104 5229 [생활] 운전하면서 뭐 하요 랜딩헬프 104 04.09 랜딩헬프 04.09 104 5228 [법률] 빠른 시민권, 미 육군 입대를 통한 지름길 그늘집 87 04.09 그늘집 04.09 87 5227 [교육] 자녀의 최종 대학 선택 가이드 랜딩헬프 91 04.08 랜딩헬프 04.08 91 5226 [법률] 212(a)(5)(A) 취업이민 3순위(EB-3) 거절 그늘집 89 04.08 그늘집 04.08 89 초기화 날짜순 조회순 정렬 검색 123456789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또는 그리고 검색어 필수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