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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만 쓰는 회화용 수동태가 있다? : 시스템 그래머 16편

gamja 0 383

문어체, 구어체라는 구분이 있습니다. 

 

문어체는 글로 쓸 때에 잘 어울리는 표현

구어체는 말로 할 때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는 뜻입니다.

 

구어체를 예를 들면, 

이것, 저것 대신에 이거, 저거라고 하거나

너와 나 대신에 너랑 나랑이라고 하는거죠. 

 

만약 공식적인 문서에 

당신의 회사랑 저의 회사가... 

이런 식의 표현을 쓰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대충 상상이 되죠. 

 

영어도 문어체와 구어체에 해당하는 표현이 있는데 이것을 

formal, informal 이라고 합니다. 

formal은 격식을 갖춘 표현, informal은 격식을 갖추지 않은 표현이라고 해석 할수도 있죠. 

 

수동태에서 be동사 대신에 get을 쓰면 informal한 표현이 됩니다.

대화에서나 쓸 만한 표현이라는 거죠. 

 

회화에서는 해고되다를

is fired 대신에 gets fired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학교에서는 이런 격식을 갖추지 않은 표현 즉, 구어체 표현은 

잘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거죠. 

 

언어는 수학이나 물리 원칙처럼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시대와 상황을 반영해서 유연하게 바뀌는 것이 당연한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문법은 이런 변화를 시기적절하게 반영 못하는 듯 합니다. 

 

get 동사를 쓰는 수동태는 회화에서 쓰는 특징 이외에도

우발적이다, 계획이 없었다라는 뉘앙스도 있습니다. 

 

체포된다를 

is arrested라고 하면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계획에 따라 체포한 것이다라는 뉘앙스가 있지만 

gets arrested라고 하면

우발적으로 어쩌다가 체포되게 된 것이다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이런 차이 이외에도 get 수동태에 사용하는 동사는

동작동사만 해당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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