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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영락교회 / 힘과 용기가 되는 오늘의 말씀(27) 주는 자가 더 행복합니다

해피크리스찬 0 188

오늘의 말씀은 (눅 10 : 33 - 34)의 말씀입니다.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눅 10 : 33 - 34)


오늘 말씀은 한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 10 : 25) 묻는 질문에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해 주신<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서 보듯이 세상에는 크게 네 종류의 사람이 살아 가고 있습니다. 첫째는 남의 것을 빼앗는 '강도 같은 사람'입니다. 두번째는 도움을 받기만하는 '강도 만난 사람'입니다. 세번째는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안는 '제사장이나 레위인 같은 사람들'입니다. 네번째는 자기 것을 자기 것으로만 고집하지 않는 선한 사마리아인 같이 '나누며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네 부류의 사람들 중에 어떤 부류에 속하는 사람입니까? 그 중에서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 일까요?


어느 청년이 집 앞에서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소년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 곁에서 계속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듯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내가 산게 아니고 우리 형이 사주셨어." "아~ 그래요?" 소년은 매우 부러운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꾸 했습니다. 청년은 자전거를 닦으면서 이 소년은 틀림없이 '나도 자전거를 사주는 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이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청년은 소년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너도 이런 자전거 갖고 싶지?"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뇨, 나도 동생에게 자전거를 사주는 그런 형이 되고 싶어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이거든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사주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소년의 생각은 청년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그 소년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받는 소원을 가지고 살아 가는데 반해, 그 소년은 자전거를 주는 소원을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세상에는 늘 도움 받는 동생이 되고픈 사람이 있고, 도움 주는 형님이 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더 많이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고, 더 많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늘 안타까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오늘도 내가 무엇을 받으려고 하는 생각보다 무엇을 주려고 하는 생각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타인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 샌디에고 영락교회 김용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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