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일부 치과병원, 18일 월요일부터 재오픈. 예약환자에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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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응급환자만을 치료해왔던 샌디에고 일부 치과들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반 환자들에게도 문을 엽니다.
한인 치과로는 샌디에고 종합치과(김 유진 원장)등 다수 한인 치과들도 문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문을 연이후에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여러가지 부수적인 절차를 걸쳐 환자를 받게 됩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치과병원의 오픈에 앞서 간호사등 병원내 인력을 위한 마스크와 안면 방어쉴드, 보호안경등 개인 보호장치를 적어도 2주간의 분량을 구비하고 있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환자들 역시 치과문을 들어서기전 체온 측정등 스크린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 절차에는 코로나19 테스트결과 검진서류, 감기나 플루 증세의 여부, 체온측정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예약된 환자가 들어가지 전 환자와 환자 가족이 차안에서 온라인으로 첵인을 하고 차안에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에스코트를 받고 병원안으로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재오픈하는 샌디에고 종합치과(김 유진 원장)의 경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일반 환자들을 위한 웰컴 메시지와 함께 첵인과 예약을 위한 앱 링크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치과 방문시 준수사항을 알리고 있습니다.이 내용에는 병원안에 들어올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환자는 예약된 환자 한명만이 들어올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족등 보호자 한명만이 동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첵인 후에 차안에서 기다려 줄 것과 순서가 되면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받은 후 병원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 안에는 방문자들을 위한 손 세정제가 비치되어 필요에 따라 수시로 사용해 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방문자들과 스테프들의 보건 안전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위생용 가습기 그리고 자외선 살균기등을 가동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전까지는 응급치료만을 해왔던 치과 병원들은 월요일(18일)부터 일반 환자들을 위한 각종 클리닝과 구강치료를 개시하게됩니다.

사진: 샌디에고 종합치과 페이스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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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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