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UTC 노조미 식당의 비싸고 무례한 밥한공기!!

밥한주걱 12 6014
이런 기가막힌 경우가 있어서 예기드립니다.
평소에 가벼운 셀러드식의 회덮밥을 좋아해서 자주찾게된 식당. 노조미.
친구와 둘이서 일명 커다라 볼에 나오는 '찌라시(회덮밥)'를 시킴. 친구가 밥을 항상 적게 준다며 밥을 더 좀 더 달라구 했더니 계산서에 딱하니 $1을 차지.
방문횟수중 3번정도 밥을 시켰는데 첫번 두번째는 그냥주더니, 이제는 돈을 받는다?는 말에 웨이트레스한테 말했더니 '그럼 안내도 됩니다' 해서 팁이랑 놓구 나오는데.....
친구는 이미 멀리 걸어가고, 가고 있는 나를 불러세우는 주인여자.  한국말로 '이리로 좀 와보라'는 쥔장.
여자 얼굴표정이 벌써 울구락불구락해서, 내 속으로는'어멋! 1불짜리 5불짜리로 착각해서 돈을 덜놓구 나왔나??'하면서 테이블앞으로 따라갔더니 하는말!!
주인여자 : "밥값이 $1인데 누가 그냥 주냐구 메뉴에 1불이 써있는데 돈안내구 갔다"구 날 거기까지 불러세운 주인여자" 너무 황당해서....난 그밥에 손도 안데고 내친구가 시켜서 두숫가락 먹구 그데루 놓구온 그 $1짜리 밥공기로 거기 불러세워졌다!!??**.
거기다 비지니스 훈계까지!!&&**
주인여자: "둘이 와서 하나 시켜 먹었죠??
나: ?????
주인여자: "원래는 일인분을 둘이서 나눠먹으면서 밥하나 더 시켜서 먹은거쟎아요.(당연히 둘이 오면 2개이상 시켜야하는데 그냥 봐줬다는 태도으로, 한국 영세식당 고유의 고약한 주인심보의 따지는톤과 눈초리로) 
나: 누가 저 큰 화채그릇에 든 2-3인용 회덮밥($15정도)을 혼자 먹어치우는 여자가 어디있어요?? (여기서부터 이 여자의 무례한 태도에 더이상 팁도 주고싶은 맘도 없었음) 그리고 우리가 남긴 돈이 그 공기밥값 포함하구도 아직도 70센트가 남는데 뭐가 문제예요??
(밥값에 팁까지 놓구갔으니까. 우리가 $1을 덜내구 갔다고 쳐도 돈이 아직 남는 상황이다.)
주인여자: "그럼??? 여기서 70전을 팁이라구 놓구 간다는거예요?(나를 위아래로 보면서)
나 : 팁 주는거 손님이 서비스에 만족했을때 주는거지 내가 당신한테 줘야하는의무가 있는게 아니다. 이렇게 나한테 무례하게 구는데 70전을 놓건 1페니를 놓건 손님이 선택할 권리지!!  주인이 이제는 팁을 덜놓고 간다고 훈계를 시작 할려는 순간.... 
나: (여기서 더 이상 시간낭비하고 싶지않고, 서빙하는 웨이트레스가 무슨죄냐..주인이 고약한거지 싶어서 $1을 꺼내 주면서) 자... 1불 받으시고 이제 더 이상 말하지 맙시다. 계속 서로 떠들면 기분나쁘고 안오고 싶을거 같으니까.....당신원하는 1불 여기요!!! 
주인여자 : 더훈계를 하고 싶은데 분에 못이기는듯 눈을 돌리며  홱돌아서 가게로 들어감...
 
외국 친구까지 데리고 와서 영문도 모르는 친구는 내가 그렇게 화난걸 처음보았다며 상황파악을 못하고....난 한국인식당이라고 항상 외국친구들에게 입에 침이마르게 여기저기 한국식당을 데리고 다니던차....이렇게 창피한 일면을 보여주게되서 내가 먹지도 않은 공기밥값을 내주고 그자리를 신속히 떠나고 싶었다. 이렇게 풍요로운 미국땅, 그것도 가장 살기좋다는 켈리포니아 에 살면서....
이런 무례한서비스를 받을때 미국사람들은 '나쁜 서비스'라는 평가로 팁으로 1페니를 남긴다...여기 관습에 따르자면 나도 69전을 되돌려 받았어야 했느데....ㅎㅎ
이곳이 처음에도 이러지는 않았다.....
 
처음 콘보이에 오픈할때는 너무나도 친절한 쥔장. 외국친구들을 항상데리고 가는 나....친구들 왈"왜 저렇게 저 주인 여자는 'ㅤㄸㅒㅇ큐~~~~!!!'하구 뒷통수에 소리를 지르니??"라고 의아하게 물어보는 외국친구들을 데리고.....나는 "어~, 너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 하는라고 좀 오버해서 소리지르는거로 들리는것뿐이다" 라고 설명해야 할 정도로 친절했더 이 식당이...........
지금은 유티씨에도 가게를 열고 사업이 잘되면서 이제는 도도한 표정으로 케쉬레지스터 뒤에서 인색한 장사군으로 자리잡고 있는 주인은 있어도 예전의 친절하구 다정한 (소리를 지르는것 처럼 들리지는 모를 망정 그런 순박한)서비스 정신을 찾을수도 없다.  슬프게도 돈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것인지?? 그동안 굽신거리며 손님비우 맞추었던것이 이제는 자존심이 상해서 다시 찾으려는 몸부림인지??

이 미국에서 제일싼게 쌀값인데....쌀한주걱이 얼마나 한다고 이렇게 각박하게 굴어야만 하는지??!!
어리석게도 그 쌀 한주먹과 몇명을 단골을 바꾸다니......
먹는 장사하면서,특히 일식집을 많이 운영하는 한국집주인들 제일 듣기 싫은말..."일본식당 가면 미소, 셀러드, 단무지, 밥...다 따로 돈받고 판다"
그래서 우리가 일본인입니까??
왜 일본을 그렇게 미워하면서 이런 나쁜 문화는 자기들의 장사수단에 끌여들여 한푼이라도 주머니에 더넣을려구 꼭 따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그사람들은 워낙 음식이 귀한 땅에서 살다보니 된 사회풍습인데)
한국사람들이 한국식당에 가는이유중 한가지는 맘좋은 한국사람들의 나눠는 후한 인정에서 가는것이라는 것을 잊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식당 비지니스하시는 주인분들!!! 성공한 식당비지니스의 비결은 "GENEROSITY-관대한 마음"입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12 Comments
IDIOTS 2006.10.28  
Incredibly funny how you are so outraged over such a small incident.
Makes me laugh how idiotic people can be.
I probably go to Nozomi in la jolla more than you do (I live right next to the restaurant)
and never have I encountered ANY bit of bad customer service.
It seems like you have an ulterior motive to badmouthing the restaurant.
And it is absolutely clear that the story you wrote out is full of bias.
I bet you made up 90% of the dialogue.  10% being what you can vaguely recollect from that useless brain of yours.
You are ridiculous and pathetic.
I pity morons like you.  Please go get a life.
Looking at your broken english up there, I bet you don't even understand what I'm saying.
Maybe you oughtta go back to korea since you don't seem to understand any of the cultural
courtesies here, especially when it comes to dining.  I won't even go the extent to talk about who you would may be as a human being according to the kind of bullcrap you wrote to undermine someone (but I don't blame ya.  It seems that that's all you are capable of doing)
You are an incredibly sad sad human being.  I feel sorry for you.
I hope there are people in this world who have enough compassion and understanding to deal with pitiful morons like you.
무례한글쓴분 2006.10.09  
와!! 정말 대단한 반응이군요...
그런데."흠.."씨는 글을 좀 차분이 요지파악을 하고 읽는습관이 필요한것 같군요.
"방문횟수 중" "3번"이라고 했으니....그 몰에 사우나가 생기기전 사우나 자리에 시온마켓이 있을때부터 가면서 노조미가 처음 오픈할때부터 갔다는 예기까지 해드려야 이해가 가실려나요?? 누가 3번만 갔다고 했는지?? 경영학도이신데....이렇게 읽기가 약해서 학점잘받겠어요??
그리고..제가 이글을 올린건 황당하게 기분나쁜 주인의 태도와 한국손님 없신여기는 태도에 기분이 나빠서 올린글이지,"흠"씨보구 비판해달라는것이 아니니까 진정하시죠.
여기 SD사람 게시판에 '글쓴이에게'라며 올린 주인여자인듯(?)한 글을 읽어보시면 어떨런지요?

정보를 확보요??? 하하.
정말 누군지 모르지만 좀 어리석군요...여기 센디에고에서 오래사시면 동네가 좁아서인지..제가 아는사람이 많아서인지..알고보면 서로 연결연결해서 다 알구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말조심 행동조심하세요.....
누가 "그쥔여자분의 이생사를 안다"고 했는지도??  손님대하는태도가 확연히 틀려졌다는걸 제가 느낀데로 적은것을 오버해서 감정을 내시는군요.
이렇게 얼굴안보인다고 남의 나쁜경험을 비판하려 들다니.
다른데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본데.... 누가 여기서 ㅤㅁㅕㅎ년살았나 궁금하다고 했는지요?? 보나마나 유학생이군요....쯧. 옛속담이 생각나지만...님처럼 같이 비아냥거리는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어서 그만두죠.
TO "HM" 2006.10.09  
I'VE BEEN GOING THERE SINCE THERE WAS NEW VIDEO SHOP..AND BEFORE .....THERE WAS OLD VIDEO SHOP AND AFTER NEW VIDEO SHOP, IT BECAME NOZOMI. SO I KNOW ENOUGH ABOUT THIS RESTAURANT. I NEVER SAID I KNOW HER ALL PERSONAL LIFE??? IF YOU ARE SO JUGDEMENTAL ABOUT OTHER PEOPLE'S FEELING, WHY DON'T YOU REVEAL YOUR IDENTITY????
DID YOU READ WHAT THIS OWNER WROTE HERE?? ASSUMING THAT ALL KOREAN IS 'CHEAP KOREAN'.??
I DIDN'T MAKE ANYTHING UP AND I DON'T WANT ANY BATTLE HERE. JUST READ MY BAD EXPERIENCE AND BE CAREFUL NOT TO BE IN SIMILAR SITUATION......NEXT TIME, YOU MAYBE IN WORST SITUATION....LET'S SE HOW YOU HANDLE THAT?
머야..ㅡㅡ; 2006.10.08  
밥한공기때문에 이렇게 재밌는글이 뜨다니..ㅋㅋ
대치동 2006.10.08  
전 강남 대치동에서 왔습니다.
거기서(주변 식당 모두)도 밥값 천원 받아요. 메뉴판에 안써있어도..
배부른 UTC 노조미 2006.10.07  
음.. 밥 한공기 $1?님이 올리신 글을 아주 잘 봤습니다... 저 같아도 화가 나겠네요! 하지만 어쩌 겠어요. 벌써 돈 다 내고 나온걸.. 쩝~ ㅜㅜ+ 노조미의 "노"자만 들어도 뿔딱지가 날만큼 당하고 나오셨네요... 담부터 거기 갈라면 밥을 여분으로 챙겨서 다녀야 겠네여.. 어쨌든 글 올리신 얼마나 화 나셨을지 이해 갑니다. 하지만 화 가라 앉히시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랄께요.. ^^ 근데요.... 한인타운에 있는 노조미랑 UTC에 있는 노조미는 다른 주인의 식당이래요. 근데 전 괜히 이번 일 때문에 애꿎은 한인타운점에서 피해를 당하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네요. 콘보이에 있는 건 저도 가끔 가는데 참 좋거든요! 바뀐 사장님은 아주 좋은 경영 마인드로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 으궁.. 괜히 그 잘 웃으시고 서글서글하신 콘보이점 사장님이 걱정이 되네요.... 아,참! 저 절대로 노조미 직원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밥 한 공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좀 그러네요. 그렇게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이 다른 가게 가서 상식 밖의 일을 저지르시더라구요.. 남이 자기한테 단$1 이라도 손해 입히면 나쁜 거고 자기가 그렇게 하는 거는 괜찮고.. 흠! 그럼 우리 모두 UTC에 있는 노조미 Boycott 할까요?
그런식당 2006.10.07  
은 팁을 놓을필요도 없죠.. 밥값 1불을 더 줄필요도 없고 오히려 쥔장보는 앞에서 당당하게 테이블에 놓은 팁을 도로 챙기고 그중에서 1불을 쥔장한테 주면서 먹고떨어져라 했어야 했는데 넘 얌전하게 행동하셨네요...
2006.10.07  
그러니까 더 기가막힌 경우였죠! 글에서처럼 계속 안받다가 갑자기 3번째가니까 가는 날 불러세워가면서 까지  1불을 받겠다며, 1불에 그런 푸대접을 받았으니까요.  콘보이에 있는 노조미요? 아님 유티씨에있는 노조미 말씀하시나요?  이 경우 유티씨에서 생기 에피소드입니다. 그이후 그 여자의 변명은 콘보이가 1불을 받아서 유티씨도 1불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믿을수없는...왜냐구요?? 그여자가 두가게 다 주인인데 누가 주인한테 이래라 저래라 시키겠어요?)...그리고 웨이트레스들한테 1불씩 받으라고 신신당부했다는 말이.쯧쯧.
밥그양주던데 2006.10.07  
밥은 그양주던데...
저도 회덧 밥자주먹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혼자먹기는 힘들드라고요, 그래서 밥 한공기 추가해서 먹는데.. 1불 안추가 하던데...
HT 2006.10.07  
싸가지 없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라도 우리들 스스로를 긁어서라도 궁극적으로 한인들 그리고 한국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죽하면 이러겠습니까..
HT 2006.10.07  
서글픈 현실.. 일본 식당을 한인이 더많이 하니...나라가 허 하니 이런꼴이요.. 노조미 주인 후진이네..밥한그릇을 10명이 먹던 한명이 먹던 무슨 상관인지.. 한국식당할려면 아예 팁을 받질 말지..저같으면 밥 열공기라도 주고 롱텀을 보겠습니다. 요즘 한국애들이 바보도 아니고..여기 장삿꾼들 당췌 아직도 70 년대 그대로니..
2006.10.07  
밥값 1불이 문제가 아니고 그주인의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인거죠.... 좋게 웃으면서 담엔 받아야 되는데요~ 라고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그럼 손님(제가)이 무어라고 했을까요??"안돼요? 싫어요?"
둘이와서 하나시키고 자리차지한 죄로 푸대접을 받고 팁까지 강요당하고....
맞아요. 제 이야기를 참고로 악덕식당이나 어딜가던 소비자의 권리를 찾으세요. 무조거 어거지부리라는말이 아니고 모두 이치에 맞게 행동하자구요...말은 '아'다르고'어'다르다고 자기한테 이득이 안된다고 말 함부로 하면 안되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