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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안쓰는 교사 소송할 수 있다

sdsaram 0 2848

"영어 안쓰는 교사 소송할수 있다"
연방고등법원 판결

교사가 영어외 언어로 교육하거나 수업중 영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학부모가 교사를 소송할 수 있다는 판결이 연방고등법원에 의해 다시 내려졌다. 제 9지구 연방고등법원은 가주교사연합회(CTA)가 가주교육위원회와 주교육감을 상대로 '1998년 통과된 주민발의안 227(이중언어교육폐지안)의 일부내용이 애매모호하며 교사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항소한데 대해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주민발의안 227은 '교사가 영어미숙학생에게 고의적으로 또 반복적으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학부모가 교사를 소송할 수 있다'는 내용이 요지다.

한국어 시험 66%
고득점 영어성적 저조한 한인학생들에 유리

칼리지보드가 28일 발표한 2000∼2001년도 고교졸업생 SAT시험 결과 올해 고교졸업자의 45%인 130만명이 응시한 SAT I의 전국평균점수는 1,020점으로 전년대비 1점 상승했으며 인종별로는 아시안이 영어 501점, 수학 566점을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1,600점 만점 취득자는 587명으로 산출됐다. 또 영어, 역사, 수학, 과학, 외국어등 6개과목중 선택해서 치를 수 있는 SAT II 시험에서는 2,370명이 응시한 한국어 시험 평균은 800점 만점기준에 746점으로 지난해 보다 10점 상승했다. 이같은 한국어 평균점수는 SAT II 외국어 12개 과목중 평균 748점을 나타낸 중국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한국어 응시자의 66%가 750점 이상 고득점자로 나타났다.
SAT II의 외국어 시험은 12개국어중 하나를 선택해 치를 수 있다. SAT II 외국어 응시자의 그룹별 SAT 영어 및 수학성적을 살펴보면 한국어 응시자의 수학평균은 647점으로 12개 그룹중 라틴어(663점)와 중국어(657점) 그룹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반면 영어는 526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어 응시자의 95%가 한인이라는 점과 응시자 중 다수가 한국어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한 이민 1세와 1.5세 학생들이 SAT II 시험에서 한국어를 선택할 확률이 크고 따라서 영어성적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최근 UC계열대학을 비롯한 전국대학들이 입학사정 기준에서 SAT II에 대한 비중을 증대시키는 추세는 영어과목에 고전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비쳐진다. 한국어진흥재단의 강숙 사무국장은 "SAT II 한국어 시험은 7학년때부터 응시할 수 있으며 여러번 응시후 좋은 성적을 제출할 수 있으므로 저학년 때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일년에 한번 있는 SAT II 한국어의 올해 시험일은 오는 11월3일로 원서마감은 9월28일이며 신청서는 각 학교에 비치돼 있고 칼리지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을 통해 온라인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213)380-5712 한국어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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