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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근 피크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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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행복충전 타임'…LA 인근 피크닉 명소

한 나절을 즐겨도 오래토록 추억으로 기억되는 LA 일원 피크닉 명소에서 재충전에 나서보자.

◇해변과 모닥불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주말 무더위를 피해 찾게 되는 해변. 하지만 LA 카운티에 물놀이 뿐 아니라 모닥불까지 필 수 있는 해변이 두 곳이나 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먼저 LAX공항 인근에 있는 독웨일러 비치(Dockweiler Beach·12000 Vista del Mar, Playa del Rey)는 연인,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다.

머리나 델레이와 맨해튼 비치를 연결하는 해변의 모래 위에 큼지막한 원형 화덕 40여개가 길게 도열해 있다. 수질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수영은 적합치 않지만 해가 질 무렵의 아름다운 주변 풍광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절로 만들어진다.

화덕은 먼저 자리잡는 사람이 임자다. 특별한 곳에서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우고 나뭇가지에 꽂은 마시멜로, 소시지 등을 구워먹는 맛이 일품이다.

공영주차장에서 화덕까지의 거리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음식, 의자 등 짐을 너무 많이 가져가면 먼저 진이 다 빠져버릴 수도 있다.

가족들과 피크닉을 가기에는 샌피드로의 카브리요 비치(Cabrillo Beach·3720 Stephen M. White Drive, San Pedro)가 좋다.

독웨일러 비치와 마찬가지로 모래 위에 10여개의 화덕이 완비돼 있으며 바다 바로 앞 잔디밭에도 바비큐 장소들이 따로 설치돼 있다. 1마일 길이의 해변 안에서 두 가지 해변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독특하다.

부드러운 모래가 돋보이는 항구쪽 해변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잔잔한 바다지만 태평양을 맞대고 있는 반대편은 거친 바위로 이뤄져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해양생물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카브리요 마린 아쿠아리움’(www.cabrilloaq.org)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야간에 해변을 온통 은빛으로 물들이는 그러니언을 직접 잡아보는 ‘그러니언 런’(www.dfg.ca.gov/marine/gruschd.asp)은 자녀들이 함박웃음을 지을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으로

자연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LA 다운타운에 그림같은 피크닉 명소가 있다. 엑스포지션 파크(900 Exposition Blvd)에 있는 로즈 가든(Rose Garden)이 그 곳이다.

정문 앞에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바비큐를 하거나 아이스 박스를 들고 다닐 순 없지만 장미향을 맡으며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가깝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량 트렁크에 음식과 아이스 박스를 넣어두고 피크닉을 즐긴다.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자연사 박물관 등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웅장한 분수대를 정점으로 200여종, 2만개 이상의 장미들이 뿜어내는 아로마향에 순식간에 마음이 정화된다. 이 곳의 장미는 7월·8월에 절정을 맞는다고 한다.

라카냐다 인근에도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갈 만한 명소가 있다. 50피트 높이의 시원스런 폭포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하이킹 코스(왕복 4.5마일)가 있는 ‘스위처 폭포’(Switzer Falls)다. 아름다운 경치와 하이킹 명소로 이름높지만 하이킹 출발지점에 있는 피크닉 장소도 그에 뒤지지 않는다.

바비큐 시설도 완비돼 있으며 그늘진 곳이 대부분이라 한 여름에도 뜨겁지 않다. 인기가 워낙 높기 때문에 일찍 준비해야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라카냐다의 210번 프리웨이에서 2번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출구로 빠져 북쪽으로 10마일쯤 산길을 올라가면 오른편에 나온다. 주차장에 0.5마일 앞서 나오는 레인저 스테이션에서 차량통행 패스(5달러)를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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