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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이 추천하는 최고 여행지는?

sdsaram 0 2563

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사 기장, 부기장 등 운항승무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와이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뽑은 올 여름 최고 여행지는 '하와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사 기장, 부기장 등 운항승무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와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원한', '이열치열', '효도', '어린자녀와 첫 여행지' 총 네 개 항목으로 구분해 가장 좋은 곳을 뽑는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하와이는 '어린 자녀와 첫 여행지'를 제외한 3개 항목에서 1위로 꼽혔다.

'시원한' 부문에서는 7~8월 한 겨울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남반구의 시드니, 알프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스위스 취리히가 2, 3위에 올랐다. '이열치열'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지난해부터 취항한 인도양의 보석 몰디브와 아름다운 비경을 지닌 괌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효도' 여행지로는 맛있는 먹거리, 편안한 휴식으로 인기있는 방콕과 일본 온천여행이 2, 3위를 차지했다.

'어린 자녀와의 첫 여행지'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거리와 휴양 시설이 한데 모여 인기가 높은 괌이 40%의 지지를 얻어 1위로 꼽혔고, 눈부신 백사장과 천혜의 자연이 펼쳐진 태국 푸껫이 2위로 꼽혔다.

대 한항공 관계자는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의 하와이가 시원함과 동시에 이색적인 해양 스포츠를 통한 이열치열의 매력을 선사하고, 맛집과 쇼핑센터 등 부모님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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