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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sdsaram 0 2062
"사람마다 좋아하는 계절이 있듯이, 캠퍼들이 좋아하는 캠핑의 계절도 다를 텐데요. 특별히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가을…가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북적이던 피서 인파가 사라진 곳에서 단풍을 바라보며 낙엽을 밟는 그 느낌. 저 같이 무심한 사람도 조금쯤은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타프 위에 떨어진 낙엽을 타프 밑에서 바라보며 소리를 듣는 그 시간이 정말로 기다려집니다. 불놀이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불놀이는 가을날의 솔방울 태우기인 것 같습니다.





가을은 많은 캠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계절이다.

아들놈과 둘이서 솔방울을 한가득 주워오면 가을밤의 서늘한 기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아들놈과 함께 화로대에서 불타는 솔방울을 바라보는 그 순간이 정말 그립습니다. 태풍만 지나가면 제일 기다려지는 가을인데, 저는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관계로 캠핑을 갈 수가 없겠군요. 많이 추워지기 전에 기억에 남을 그런 캠핑들 하세요..- 서일광

여름 성수기를 제외한 나머지 계절은 전부 좋다고 보면 됩니다. 한여름 성수기는 볕이 너무 강해서 그늘이 없거나 타프 없이는 상당히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바닷가나 계곡으로 떠나면 되긴 하나, 샤워도 하기 어렵고 피서객이 모여드는 시기라 상당히 번잡하고 짜증스러운 일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 여름을 제외하면 캠핑장 예약도 여유가 있습니다. 사이트 크기와 입·퇴실 시간도 조금 여유가 있지요.- aktif

제 생각에 캠퍼들이 특별히 선호하는 계절이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특성상 피서라는 게 있어서 가는 곳마다 북적이는 시기가 있죠. 뭐 같이 즐긴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것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사계절이 있잖습니까? 캠핑 다니기 다 좋은 계절입니다. 다만, 계절에 맞춰 완벽한 준비가 필요할 뿐이죠.- jubarley

가을이 최고. 한여름 습도와 초봄의 질퍽거림이 싫어요.- 푸른땅

늦가을에서 초겨울이 제일이죠. 그 담은 늦겨울에서 늦봄까지. 여름은 별로입니다.- 청해





캠핑에 정답은 없다. 계절에 맞춰 제대로 준비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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