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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속이 더부룩...궁합 안맞는 음식 6가지

sdsaram 0 2224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개별적으로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인체에 흡수되었을 때 소화작용을 어렵게 하는 음식 조합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과식을 하지않았는데도 식사 후 오랫동안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찬 느낌을 갖게된다면 함께 섭취한 음식들간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일 수 있다.

건강관리 사이트 인디아닷컴이 최근 영국의 영양학자 엘리자베스 몽고메라의 자문을 받아 피해야 할 6가지 음식조합에 관해 보도한 것에 그간의 연구성과를 더해 소개한다.

◆탄수화물과 과일

과 일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빨리 소화된다. 그런데 탄수화물과 섞어 섭취하면 과일이 소화과정에 방해작용을 하게 된다. 영국에서 아침 식사 메뉴로 애용되는 것 중에 우유에 오트밀을 넣어 끓인 뒤 과일 등을 넣어 먹는 포리지(Porridge)가 있다. 우리의 죽과 비슷한 음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포리지에 과일을 넣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는 소화과정에 문제를 일으킨다. 오트밀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으로 과일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이다. 공복에 과일을 먼저 먹는 게 좋다. 특히 이른 아침 공복에 과일섭취가 이상적이다.

◆동물성 단배질과 탄수화물

이 두가지 성분의 식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효소가 필요하다. 함께 섭취했을 때 적절히 소화되지 않는다. 소화기관에서 부패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직장인들이 회식 때 고기를 먹으면서 밥을 함께 먹을 경우 소화에는 결코 좋은 음식조합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산성 과일과 녹말

레몬과 토마토와 같은 산성과일은 녹말의 분해효소인 프티알린을 파괴한다. 프티알린은 알칼리성 효소로 산 성분이 있으면 분비되지 않아 소화기관에 가스가 차게하고 소화기능을 방해한다. 녹말은 엽록소를 가진 식물체가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내는 물질로 탄수화물의 일종이다. 쌀과 고구마 감자 등에 풍부하다.

◆유제품과 과일

요구르트에 과일을 갈아 만든 스무디는 서양에선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다. 그런데 요구르트는 동물성 단백질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고 과일과 섞일 때 소화불량을 야기한다.

◆서로 다른 단백질의 결합

인 체는 서로 다른 식품 아이템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만약 서로 다른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을 경우 한가지 단백질만 적절히 소화될 것이다. 예를 들어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음식인 콩 제품과 동물성 단백질의 고기류를 같이 섭취하면 좋은 식사방법이 아닌 것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물 등을 마시지 않기

음식을 먹으면서 어떤 형태가 되었든 많은 양의 액체를 마시는 것은 좋지않다. 소화효소가 희석되기 때문이다. 식사 30분 전에는 물 등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식사 후에는 2시간을 기다렸다가 물을 먹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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