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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올바른 비타민 C 복용법

sdsaram 0 5939

비타민 C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올바른 비타민 C 복용법

비타민 C 열풍이다. 한 알에 비타민 C 함유량이 1000mg이 넘는 고용량 비타민제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다. 비타민 C가 몸에 좋은 건 사실이지만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은 법. 비타민 C,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Vitamin 1 비타민 C 왜 좋을까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감기 치료 등 비타민 C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콜라겐은 우리 몸의 조직 세포, 잇몸, 혈관, 뼈, 치아 등의 성장과 재생에 중요한 성분이다. 또한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돕고 백혈구 생성과 스트레스 호르몬 합성을 도와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항히스타민 작용이다. 비타민 C의 항암 효과에 대해서는 엇갈린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효과를 인정하는 추세다. 필요량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그 밖에도 해로운 콜레스테롤에 대한 항산화 작용 및 심혈관 질환 억제 효과, 피부 미백 작용 등이 보고되어 있다.

Vitamin 2 비타민 C 반드시 먹어야 할까
대부분의 동물은 비타민 C를 체내에서 합성하는 기능이 있지만 사람이나 원숭이, 기니피그 등은 합성 기능이 완전히 퇴화돼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를 해줘야 한다. 비타민 C는 생활 습관이나 체질에 따라 소모량이 다르다. 과도한 집중을 요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나 학생, 육체적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과 철 결핍성 빈혈, 잇몸 출혈, 잦은 감기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비타민 C 섭취가 더욱더 필요하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뿐 아니라 소음과 과로, 수면 부족, 추위와 더위 등의 스트레스로도 비타민 C의 소모량이 증가하며, 담배 한 개비가 25mg의 비타민 C를 소모하므로 직·간접 흡연자는 더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Vitamin 3 비타민 C는 만병통치약?
비타민 C는 과량 섭취시 설사나 복통, 신장결석,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임신부의 경우 지나치게 많은 용량을 섭취하면 태아가 비타민 C 의존증을 나타내 태어난 뒤에도 일정량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비타민 C 결핍증인 괴혈병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 1000mg 이상 섭취시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하지만 이보다 적은 양으로도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훨씬 많은 양으로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영양제로 고용량 섭취를 하고자 할 경우 하루 2, 3회로 나누어 섭취하고 소량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 고리가 있어서 적당량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정 성분만 단독으로 과량 섭취하면 자체적인 독성뿐만 아니라 상대적인 결핍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또 기존 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적이다.

Vitamin 4 비타민 C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비타민 C의 하루 적정 섭취량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60~20,000mg까지 다양한 주장들이 있다. 과거 하루 섭취량의 선정 기준은 괴혈병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하루 60mg)였다면 2000년 이후 비타민 C의 항산화 기능을 인정해 권장량이 조금씩 상향 조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성인 남성은 하루 90mg(흡연시 125mg), 성인 여성은 75mg(흡연시 110mg)을, 우리나라는 하루 70mg을 권장하고 있다.

Vitamin 5 비타민 C 어떻게 먹을까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녹색 채소나 감귤류, 브로콜리, 토마토, 키위, 딸기, 감자 등의 식품을 통해 섭취돼야 하는 양이다. 가능하면 음식으로 섭취하기를 권하지만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상 채소나 과일 섭취는커녕 바쁠 때는 식사를 거르기도 한다. 특히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영양제 등을 통한 추가적인 섭취가 요구된다. 평소 비타민 C를 먹지 않던 사람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고 녹차와 홍차와는 함께 먹지 않는다. 차에 있는 타닌 성분이 비타민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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